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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관내 3개 양식장 넙치, 기준치 넘는 수은 검출 - 유통된 3.8톤 전량 회수 및 폐기...금주 중, 사료·사육용수 결과 발표
  • 기사등록 2018-07-04 03: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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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부산] 강경호 기자=해양수산부는 부산시 기장군 관내 3개 양식장의 넙치에서 기준치(0.5㎎/㎏)가 넘는 0.6~0.8㎎/㎏의 수은이 검출됨에 따라 부산 울산 포항지역에 유통된 3.8톤의 넙치에 대해 식약처 등 관계기관에서 판매를 금지하고 회수‧폐기 중에 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25일 시료수거한 부산시 기장군 관내 넙치 양식장 6개소에 대한 검사 결과, 3개 양식장의 넙치에서 기준치(0.5㎎/㎏)가 넘는 0.6~0.8㎎/㎏의 수은이 검출됐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검사결과가 발표된 지난달 29일, 해당 양식장에 보관중인 모든 넙치에 대해 출하 중지시키고 출하 수산물 회수조치를 지자체 및 해당 양식장에 통보했다.


그동안 양식 넙치에서 수은이 기준 초과 검출된 것은 전례가 없는 경우다. 지난 2013년부터 올해 5월까지 양식 넙치 총 537건을 조사한 결과, 수은을 포함한 중금속 기준치 초과는 없었으며, 해당 양식장에 대해서도 지난 5월 23일, 넙치 안전성검사를 실시하였으나 당시 검사에서는 수은이 기준치 이내로 검출됐다.


해수부는 재확인과 원인규명을 위해 수산물품질관리원·지자체 등과 공동으로 지난달 30일, 해당 3개 양식장 넙치 및 사료·사육용수와 기장군의 나머지 양식장에 대해 시료를 다시 수거해 검사했다.


그 결과 지난 1일, 3개 양식장 넙치에서 수은의 초과 검출이 재확인 되었고, 사료 및 사육용수에 대해서는 현재 분석 중에 있으며 이번 주 중에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한편, 수은이 기준치 이상 검출된 해당 3개 양식장에서 5월 23일부터 출하가 중단된 6월 29일까지 유통된 3.8톤은 부산지역(2.5톤), 포항지역(1톤), 울산지역(0.3톤)으로 유통된 것으로 조사됐으며, 유통된 넙치에 대해 식약처 등 관계기관에서는 판매를 금지하고 회수‧폐기를 진행 중에 있다.


해수부는 ‘2018년 수산용 의약품 사용 지도 점검계획’에 따라 부산, 제주, 완도 등의 양식장에 대해 약품·중금속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원인 규명 후 그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국민 식생활에 위해가 가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뉴스부산 강경호 기자 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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