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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08 21: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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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부산] 강경호 기자=침례병원 공공병원화 추진 민·관 공동 테스크포스(TF)가 지난 5일 출범하고, 1차 회의가 이날 오전 10시 부산시청에서 개최됐다.




[뉴스부산]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추진 민·관 공동 테스크포스(TF)가 지난 5일 출범하고, 1차 회의가 이날 오전 10시 부산시청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부산시가 지난해 7월 파산한 침례병원을 공공병원으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과 절차 등을 마련하고,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한 것이다.


회의에는 시 김광회 건강체육국장과 최병무 보건위생과장, 시의회 박민성 의원, 금정구 정연희 보건소장, 부산시민대책위 김경일 사회복지연대 팀장과 윤영규 공동대표, 민병훈 보건의료노조 부산본부 조직국장, 주재범 침례병원노조 지부장이 참여했다.


이날 TF 회의에서는 침례병원을 부산시가 선인수 후, 정부지원을 통한 부산의료원 금정분원으로 운영하고 장기적으로 중앙정부에서 인수하여 병원을 운영하는 등의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시에서 정상적인 방법으로 인수 할 경우, 예산확보 등 시간소요로 민간매각이 우려됨에 따라 재판부에 부산시의 인수의향을 전달하는 등 협의해 나가도록 하고,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도 TF팀에 참여토록 제의하기로 했다.


또한 부산시는 인수에 따른 예산확보를 위해 기본계획 수립 용역 및 타당성 조사 의뢰 등을 신속히 진행하고, TF에서는 시민·언론·시의회 등이 공감할 수 있는 대안 마련에 노력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법률적 자문위원으로 변호사와 회계사를 추가시키기로 하고, 격주로 TF 회의를 개최키로 했다. 2차 회의는 19일 열린다.


강경호 기자 newsbusanco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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