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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01 19: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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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날씨] 전국에 펄펄 끓는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8월 첫날, 부산시 남구 가로수길을 시민들이 파라솔을 펼쳐 쓰고 지나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원도 홍천은 1907년 이후 우리나라 기상관측 사상 역대 최고 기온인 41도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1942년 8월 1일 대구의 40도를 경신한 수치다. 서울도 이날 39.6도를 기록, 지난 1994년 7월 24일 38.4도를 넘어섰다. 부산은 이날 낮 최고 33.9도를 나타냈다.



[부산 날씨] 전국에 펄펄 끓는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8월 첫날, 부산시 남구 가로수길을 시민들이 파라솔을 펼쳐 쓰고 지나가고 있다.


여성들 대부분은 준비한 양산을 쓰거나, 지니고 있는 소지품 등으로 햇볕을 가렸다. 목에 수건을 두른 시민도 눈에 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원도 홍천은 지난 1907년 이후 우리나라 기상관측 사상 역대 최고 기온인 41도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1942년 8월 1일 대구에서 기록된 40도를 경신한 수치다.


서울도 이날 39.6도를 기록해, 지난 1994년 7월 24일 38.4도를 넘어섰다. 부산은 이날 낮 최고 33.9도를 나나냈다.


이날 행정안전부는 오후 3시 11분을 기해 "전국에 폭염경보 발효 중, 논밭, 건설현장 등 야외작업 자제, 충분한 물 마시기 등 건강에 절대 유의바랍니다"라는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이처럼 곳곳에 열대야와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식중독, 온열질환자 발생 등 시민 스스로 자기건강과 주변 환경에 유의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기상청 기준 오후 5시 현재, 부산은 33.1도를 기록한 가운데 폭염의 기세는 입추를 지나서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뉴스부산 강경호 기자 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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