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8-03 01:44:58
기사수정

▲ [뉴스부산] 강경호 기자=부산시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간 상생으로 민선7기 동북아 해양수도를 위한 도시재생사업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오거돈 부산시장이 2일 오전 시청에서 이재광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과 이재강 상근감사 등 임원진을 만나 현 정부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 뉴딜정책과 연계, 부산시의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에 주택도시기금의 지원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뉴스부산] 부산시와 주택도시보증공사(Korea Housing & Urban Guarantee Corporation, 이하 'HUG') 간 상생으로 민선7기 동북아 해양수도를 위한 도시재생사업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2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이재광 HUG 사장과 이재강 상근감사 등 임원진과 만나, 현 정부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 뉴딜정책과 연계, 부산시의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에 주택도시기금의 지원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에서 오 시장과 이 사장은 도시기반시설에도 기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기금지원 상품의 제도화 마련'과 사회공헌사업을 확충할 수 있도록 '내년도 예산의 확충' 등을 제안했다. 장애인을 위한 합창단과 병원확충, 일자리 창출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모델도 논의했다.


또 이날 오 시장과 이 사장은 '. 앞으로 시와 구·군에서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을 발굴·제안 시, HUG에서는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협조할 예정이다.


현 정부에서는 도시 쇠퇴에 대응하여 도시생활환경을 종합적으로 재생하고자 노후주거지, 구도심 등을 중심으로 매년 100곳 이상, 5년간 총 500곳 이상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도시 경쟁력 회복을 위해 도시혁신사업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오는 8월 8일, 부산시-한국토지주택공사-한국감정원-전라남도-경상남도로 구성될 남해안권도시재생협약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남해안권역(전남-경남-부산) 모임 시 논의 후 본격적으로 실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시는 HUG의 주택도시기금 활용을 통한 부산형 도시재생사업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한국감정원과의 업무협의를 토대로 가로주택 및 자율주택정비사업의 추진과 함께 시에 본사를 둔 공공기관의 재원을 풀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강경호 기자 newsbusancom@daum.net




0
기사수정
저작권자 ⓒ뉴스부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서화디자인
최근 1달, 많이 본 기사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
google-site-verification: googleedc899da2de9315d.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