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를 통해 생각했던 것 보다 청소년의 도박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학교로 돌아가면, 학생들의 도박문제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부산센터(이하 ‘부산센터’)가 ‘청소년 사행성게임 및 도박문제 개입의 실제’를 주제로 지난 8월 1일부터 3일까지 부산시 동구 중앙대로 부산센터 교육실에서 실시한 이번 연수에 참가한 교사 A씨의 소감이다.
부산지역 특수분야 교원 3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청소년의 사행성 게임 및 도박문제가 날이 갈수록 확산됨에 따라, 일선학교 교사의 청소년 도박문제 대처와 조기 개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최이순 부산센터장은 “학교 내에서 도박으로 인한 문제가 늘어나고, 교사들의 인식도 변화함에 따라 직무연수에 관심을 갖는 교원이 증가하는 추세”라며“지속적인 직무연수를 통해 보다 많은 교원이 청소년 도박문제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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