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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10 03: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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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부산] 송철호 울산시장은 폭염이 연일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9일, 관내 독거노인세대와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사진은 이날 오전 송 시장이 남구 월평로에 홀로 사시는 어르신댁을 방문, 폭염에 따른 안부과 함께 건강상태와 생활불편사항 등을 살피고 있다. 사진=울산시




[뉴스부산] 송철호 울산시장은 폭염이 연일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9일, 관내 독거노인세대와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오전 송 시장은 남구 월평로에 홀로 사시는 어르신댁을 방문, 폭염에 따른 안부과 함께 관내 생활관리사의 '노인돌봄서비스' 등 현장의 폭염 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남구 돋질로 신정5동경로당인 '무더위쉼터'을 찾아, 냉방기 가동 상태, 무더위쉼터 이용 상황 등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무더위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송철호 시장은 “폭염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장 중심 예찰활동과 시민홍보를 강화하고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집중관리 등 폭염피해 예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울산의 이번 폭염은 지난달 11일 발효된 폭염특보로 9일 현재 30일째 유지되고 역대 최장 기록을 매일 경신하고 있으며, 해제될 전망도 없어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상 피해에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울산시는 폭염대책본부 운영, 온열질환 응급감시체계 운영, 농축산 및 수산 대책 상황실 운영, 폭염취약계층 집중관리, 관내 무더위쉼터의 연장운영, 도로 살수, 건설현장 공사 중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폭염 대비 행동요령 홍보 등 '폭염 피해 최소화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강경호 기자 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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