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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01 01:2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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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부산] 강경호 기자=지난 1946년 9월 2일, 초등 교원 양성을 목표로 `부산사범학교`로 개교한 부산교육대학교가 오는 2일로 개교 제72주년을 맞는다. 부산교육대학교는 70여 년 역사의 질곡에서도, 올곧은 제자를 키워온 초등교육의 참된 스승의 요람으로 자리했다. 2016년 11월 한새 교육 박물관을 개원하고, 지난해 10월 오세복 제7대 총장이 취임했다. 지난 7월 3일에는 2018년 국립대학육성사업으로 선정됐다. (사진=2018. 8. 30.)




[뉴스부산] 강경호 기자=지난 1946년 9월 2일, 초등 교원 양성을 목표로 '부산사범학교'로 개교한 부산교육대학교가 오는 2일로 개교 제72주년을 맞는다.


부산교육대학교는 72년 역사의 질곡에서도, 올곧은 제자를 키워온 초등교육의 참된 스승의 요람으로 자리했다.


지난 2016년 11월 한새 교육 박물관을 개원하고, 지난해 10월에는 오세복 제7대 총장이 취임했다. 올해 7월 3일, 2018년 국립대학육성사업으로 선정됐다.


위 사진은 대학 정문 입구에 걸려져 있는 '부산교육대학교 제72주년 개교기념일'을 경축하는 현수막 모습.




▲ [뉴스부산] 강경호 기자=정문을 들어서면 얼마 지나지 않아, 부산교육대학교를 상징하는 동물 `한새`의 조각이 우뚝 자리하고 있다. `한새 - 비상(飛上)`이란 제목의 이 상징물은 정안수 작가의 작품으로 `한새`는 큰새(붕새)를 의미하는 `상상의 새`를 말한다.




정문을 들어서면 얼마 지나지 않아, 부산교육대학교를 상징하는 동물의 조각이 우뚝 자리하고 있다. '한새 - 비상(飛上)'이란 제목의 이 상징물은 정안수 작가의 작품이다.


대학의 자료에 따르면, '한새'는 큰새(붕새)를 말하며 '상상의 새'로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다.


이 새는 등(登)의 크기가 수천 리가 되고 날개는 하늘에 떠 있는 구름과 같이 넓고 커서 한번 날개짓을 하면 구만리나 날아갈수 있어 북해를 온통 뒤덮었다고 합니다. 옛날 이 곳 금정산 기슭 일대는 큰새(붕새)들이 보금자리를 치던 곳이며, 우리대학교가 자리잡고 있는 이곳은 바로 "봉새 일터"였다고 구전(口傳)되어 왔습니다. "붕새 일터"는 "한새 일터"이니 이 고장 일대는 "한새벌"로 지칭되며, 기능 연마에 힘쓴 한새인의 성스러운 둥지가 되고 있습니다.


상징물에 대한 부산교육대학교 총동창회의 모교 기증은 지난 2009년 2월 20일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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