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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05 11: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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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부산]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가을독서문화축제’가 오는 8일과 9일, 부산시 진구 전포 카페거리 청소년복합문화센터 놀이마루와 부산 전역 공공도서관에서 펼쳐진다. newsbusan.com




[뉴스부산]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가을독서문화축제’가 오는 8일과 9일, 부산시 진구 전포 카페거리 청소년복합문화센터 놀이마루와 부산 전역 공공도서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가을독서문화축제는 ‘경계 너머, 상상하다’란 슬로건 아래, 북 콘서트, 지역서점·출판사 북페어, 전시․공연, 독서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남북의 경계, 문학의 경계, 세대의 경계를 너머서는 공동체적 삶을 작가와 독자의 만남, 책 읽기를 통해 사유하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된다.


올해 개막행사는 8일 오후 2시 놀이마루 인문학콘서트홀에서 ‘정호승’ 시인과 함께하는 시민 참여 낭독과 강연이 이루어진다.


이날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평화와 사랑이 담긴 합창으로 남녀노소의 경계를 허물고, 소통과 행복을 나누는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1973년 대한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시인은 1989년 소월시문학상, 2000년 정지용 문학상 등을 수상하고 ‘외로우니까 사람이다’를 비롯해 ‘수선화에게’ 발간을 통해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문화축제에는 황선도, 김경집, 김숨, 김정렴 등 저자들이 참여하는 '작가강연', 호밀밭, 문우당, 책과 아이들 등 부산 출판과 지역서점이 대거 참여하는 '북페어',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인형극, 샌드아트공연, 스토리텔링 매직쇼'가 펼쳐지며,


또 40개 공공도서관이 함께하는 책표지 무드등, 석고화분, 책갈피 만들기 등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폐막일인 9월 9일, 시민과 행사스텝 등이 모두 참여해 경계를 넘는 인간기차 플래쉬 몹을 이루며 내년도 가을독서축제를 기약하게 된다.


이 밖에 시민독서진흥의 일환으로 16개 구·군 전역의 공공도서관에서 문화적 삶과 행복한 삶을 위한 260여건의 다양한 9월 독서의 달 행사가 펼쳐진다.


김애란 작가 강연회(9.21. 남구청), 어린이 뮤지컬 ‘피노키오의 우당탕탕 모험들’(9.14. 해운대인문학도서관), 가을 인문학 ‘우리나라 궁궐이야기’(9. 18. 강서도서관), 황선미 동화작가 초청 강연(9.8.금곡도서관) 등 행사가 진행된다.


독서와 문화에 관심있는 시민은 각종 문화 행사가 열리는 9월 한달, 가까운 지역의 행사장을 찾아 가족과 함께 소통하며 문화적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권한다.


뉴스부산 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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