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10-15 11:29:40
기사수정

▲ [뉴스부산] 부산시가 오늘(15일)부터 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함께 버스정류소 한 줄서기 안내표시를 설치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우선 출․퇴근시간대 탑승 인원이 많은 정류소 10곳 선정하여 시범운영을 진행하고, 버스 이용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줄서기를 할 수 있도록 안내표시를 설치했다. 사진=부산시




[뉴스부산] 부산시가 오늘(15일)부터 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함께 버스정류소 한 줄서기 안내표시를 설치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이날부터 진행되는 이번 한 줄서기 시범 운영은 민선7기 대중교통이용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버스 승하차 시 새치기 등으로 인한 잦은 시비가 발생하는 정류소에 바닥 유도표시를 설치하여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줄서기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고 밝혔다.


우선, 자동차전용도로를 달리는 좌석버스 1006번, 1008번, 1011번 버스가 정차하는 정류소 중 승차인원이 많은 곳, 평소 승하차 승객 간 분쟁이 잦은 곳 중 10곳을 선정하여 현장 여건에 맞춰 버스정류소에 안내문과 안내표시를 설치한다.


시범운영 대상지는 동래역(1008번), 부산대학교정문(1008번), 현진에버빌(1008번), 동일스위트1차(1008번), 올림픽교차로환승센터(1006번, 1011번), 영선2동주민센터(1006번, 1011번), 동명대학교후문(1006번, 1011번), 한진중공업(1006번, 1011번), 해운대역(1001번), 명지신도시(1001번) 등 10개 정류소이다.


시는 이번 시범운영 결과를 모니터링 하여 향후 확대 설치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버스 정류소 한 줄서기 유도를 통해 버스정류소 질서를 확립하고, 성숙한 교통예절 실천을 통해 시민이 참여하는 선진 교통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부산 유재희 기자 newsbusan4355@daum.net



0
기사수정
저작권자 ⓒ뉴스부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서화디자인
최근 1달, 많이 본 기사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
google-site-verification: googleedc899da2de9315d.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