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10-20 16:36:38
기사수정

▲ [뉴스부산] 부산 경남고등학교는 교내 무한상상실 ‘팹랩 경남’이 지난 10월 16일.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로부터 MIT팹랩 사이트의 등록·승인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뉴스부산] 부산 경남고등학교는 교내 무한상상실 ‘팹랩 경남’이 지난 10월 16일.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로부터 MIT팹랩 사이트의 등록·승인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MIT팹랩 사이트(https://www.fablabs.io/labs/kyungnam)


이는 우리나라 고등학교로는 전국 최초로, 경남고 팹랩의 우수성을 MIT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경남고를 포함해 29개의 팹랩이 등록되어 있다.


팹랩:‘제작 실험실(Fabrication Laboratory)’의 약자


팹랩이란 ‘제작 실험실(Fabrication Laboratory)’의 약자로 디지털 기기, 소프트웨어, 3D 프린터 등의 실험 장비를 구비해 학생과 예비 창업자, 중소기업가가 아이디어를 실험하고 실제로 구현해보는 공간을 말한다.


지난 2017년 부산교육청의 무한상상실 사업비를 교부받아 학생과 교사가 장비를 구축했던 경남고는 같은 해 ‘메이커스 워크북’을 개발했으며, 현재 이를 교육과정과 접목하여 수업에 활용중이다.


경남고는 레이저 커팅기, 3D 프린터를 비롯하여 미니 목선반, 온도조절 인두기, 아두이노 키트 등의 장비를 갖추고 있다.


경남고등학교 정대호 교장은 “학생들이 메이커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운영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인 미래사회를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유재희 기자 newsbusan4355@daum.net


0
기사수정
저작권자 ⓒ뉴스부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서화디자인
최근 1달, 많이 본 기사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
google-site-verification: googleedc899da2de9315d.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