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 저 출산극복과 가족 및 육아에 대한 의식 개선캠페인을 실시 해오고 있는 '가족사랑행복이음'은 오는 27일(토) 오전 9시부터 부산 강서구 체육공원로 43 강서체육공원 하키보조경기장에서 가족사랑 연합운동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북구, 사상구, 부산진구, 연제구, 서구, 중구 등 6개 지부에 거주하는 영유아 어린이와 가족 5,0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연합운동회와 16개의 가족테마체험 활동 등이 진행된다.

가족사랑행복이음은 매년 출산장려운동을 위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시민연합단체로, 결혼·출산 장려 및 저 출산 인식 확산을 위한 시 공모사업 참여 등 보조금 지원사업과 자체 사업을 전개하며 저 출산극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 보급에 힘쓰고 있다.

또한 '가족 테마파크 플러스', '아빠와 함께하는 숲 놀이 학교'와 '가족사랑 축제' 등 가족사랑과 관련된 동요대회, 사생대회, 운동회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육아와 가족의 중요성에 대한 행사를 해마다 진행해왔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배명주 대표는 "저 출산이 심각한 요즘의 시대에 가족이 함께하는 기쁨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아이가 있어 행복하고 아이가 있어 소망이 있는 '낳고 키우는 일이 즐거운 세상 만들기'를 소원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강경호 기자 www.news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