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10-25 10:05:23
기사수정

▲ [뉴스부산] 부경대학교가 2018년도 KOICA(한국국제협력단) 석사학위연수 사후관리 사업 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부경대는 오는 1월 중 이 과정 졸업생 가운데 아프리카 등 국가에서 모두 12명을 초청해 18일간 일정으로 심화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진은 올해 초, 부경대서 열린 2017년도 KOICA 석사학위연수 사후관리 사업 수료식.



[뉴스부산] 부경대학교가 2018년도 KOICA(한국국제협력단) 석사학위연수 사후관리 사업 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부경대는 내년 1월 중, 이 과정 졸업생 가운데 아프리카 등 국가에서 모두 12명을 초청해 18일간 일정으로 심화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KOICA가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을 운영해 온 국내 기관을 대상으로 사후관리 사업을 공모해 지원하는 것이다.


부경대는 우리나라의 선진 수산 기술을 개도국의 우수 인재들에게 전수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KOICA의 지원을 받아 글로벌수산대학원의 석사학위과정인 국제수산과학협동과정을 운영해 왔다.


부경대는 이번 공모에 이 과정 졸업생을 대상으로 ‘기후변화대응 수산식량안보 사후관리 국내 재초청 심화교육’(책임교수 김영목)을 추진한다는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선정됐다.


졸업생들이 국제수산과학협동과정에서 배운 전문 지식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기후변화와 수산식량안보, 수산식품안전관리에 대한 심화교육을 통해 전문 지식과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이다.


한편 부경대 국제수산과학협동과정은 지금까지 40개국 132명의 석사학위자를 배출했고, 이들은 고국으로 돌아가 수산정책 및 프로젝트를 개발, 추진하는 등 국가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유재희 기자 newsbusan4355@hanmail.net



0
기사수정
저작권자 ⓒ뉴스부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서화디자인
최근 1달, 많이 본 기사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
google-site-verification: googleedc899da2de9315d.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