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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부산] 부경대 잔디광장 = '2018글로벌 취업창업박람회'가 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경대 대연캠퍼스 잔디광장에서 열렸다.
마감 시간을 앞둔 오후 4시 50분 경, 일본 취업을 희망하는 부경대생과 지역 청년들이 부스를 찾아 인사담당자 등과 상담하고 있다(사진).
부경대학교(총장 김영섭)와 일본 큐슈지역기업연합회(회장 코바야카와 아키노리, 이하 'KAIE')가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주)미카사 등 20개의 일본 업체가 참여했다.
박람회에 참석 KAIE 소속 일본 업체는 ▲(주)미카사, ▲테노홀딩스, ▲테노서포트, ▲큐슈기전, ▲미시마광산, ▲요네모리건설, ▲닛쇼공업, ▲타이요, ▲T&E, ▲카시마제작소, ▲램록, ▲슈세이공업, ▲사요복지회, ▲큐슈연휴기구, ▲아우루즈, ▲마루에이 화공, ▲큐슈닛칸식물, ▲세이코전기제작소, ▲테시마공업, ▲초콜릿숍 등 20개 업체다. 이들 업체들은 각각 1명에서 6명까지 채용할 계획이다.
인근 주민으로 일본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는 이 모(28, 남) 씨는 "행사 소식을 듣고 시간을 내 들렀다"며 "두 곳의 상담을 마쳤는 데, 직장 선택에 조금 도움이 되는 것 같다"는 의견을 밝혔다.
한편 이날 박람회에서 일본 기업 채용상담행사, 취업 성공 졸업생들이 멘토링을 제공하는 취업상담, 학내 취‧창업 관련 부서들의 주요사업 소개 등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강경호 기자 newsbusanco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