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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03 14:35:22
  • 수정 2018-12-03 15: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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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부산] 강경호 기자=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와 심사위원 등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미술협회 초대작가 부산서화회 사무국장으로 있는 `지원芝苑 박무숙전`이 오늘부터 12월 9일까지 부산시 연제구 부산광역시청 제3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33년간 묵향에 파묻혀 정진해 왔던 치열한 작가정신과 기품과 고졸함의 작품 세계를 만날 수 있다.




"처음 붓을 잡았던 그날 이후 묵향에 파묻혀 지낸 33년의 서예 인생,

길고 험난한 여정을 붓과 내가 한 몸이 되어 화선지 위에서 한바탕 춤을 춘 것 같다."



[뉴스부산] 올해 화갑을 맞이하여 오늘부터 12월 9일까지 부산시 연제구 부산광역시청 제3전시실에서 열리는 '지원芝苑 박무숙전'의 박무숙 작가의 辨이다.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와 심사위원 및 부산여성서화작가회 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미술협회 초대작가 부산서화회 사무국장으로 있는 박무숙 작가는 우남 조승혁 선생과 반석 김준오 선생에게 각각 서예와 문인화를 사사받았다.



▲ [뉴스부산] 박무숙 작, 積德者, 50×45cm



이번 전시에는 박 작가가 지난 33년간 정진해 온 작품을 세상에 선보이고 있다. 전시작품에는 積德者(사진), 自强不息, 이혜인 수녀의 '행복', 不取外相, 칼릴 지브란의 '함께 있되 거리를 두라', 법정스님의 '삶', 다산선생의 시, 금강반야바라밀다경 등 서예작품과 선한향기, 여유, 松1, 松2, 상생 등 문인화 그리고 유지경성, 용비어천가 1장 등의 전각 등 모두 64점이 전시된다.


특히 8폭 작품 금강경(35cm×100cm×8폭)은 개인전을 염두에 두고, 작가가 지난해 여름 5일간, 40여 시간을 전화기도 꺼놓고 혼신의 힘으로 작품에만 정진한 결과물이다.



▲ [뉴스부산] 박무숙 작, 松1, 70×135cm




평소 임서臨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작가는 "15개월에 걸쳐 공부하고 싶었던 비첩 10권을 임서했다. 전시를 앞두고 이들 10권을 10번 임서한다는 계획을 세웠으나, 전시날짜가 어느새 다가오는 바람에 5번씩 도는 것에 만족해야만 했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면서 박 작가는 "法古創新은 자신이 걸어가야 할 길로, 쌓여 있는 흔적만큼이나 자신의 創新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지론을 펼쳤다. 치열한 작가정신과 쉼없는 정진의 자세를 엿볼 수 있다.


박무숙 작가는 또한 연제초등학교 표지석(1997), 금련사교육관 현판(2010), 대적광전 현판(2010) 글씨를 남겼다.


북구·연제구 예술인협회 서예분과 회장 등을 맡고 있는 작가는 서예교육지도자상(한국현대미술인협회, 1993), 정부인 안동 장씨 추모 휘호대회 대상(문화관광부장관상, 1999)과 초대작가상(2007)을 각각 수상했으며, 현재 북구 화명대로에서 지원서예원을 운영하며 작품제작과 후학지도에 전념하고 있다.



▲ 우남 조승혁(불교학 박사)


우남 조승혁(불교학 박사) 선생은 이번 지원 작가전에 즈음하여 "唐 서법 4대가였던 유공권이 밝힌 서예의 도리 즉, '心正筆正'을 지원은 지고한 예술세계인 서예와 문인화를 통하여 자신의 영혼을 화갑전 작품에 혼신을 다해 나타내었다"고 축하하며 "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계속 정진해 가길 고대할 뿐"이라고 격려했다


지원芝苑 박무숙은 이야기한다. "서예공부에는 지름길이란 없다. "習忍 忍習" 끊임없이 연습하여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하며, 공부하는 과정에는 끝없는 인내심을 요한다. 그렇게 참고 연습하면서 결과에는 항상 마음을 비워야만 비로소 꽉 찬 기쁨을 느낄 수가 있다."




▲ [뉴스부산] 강경호 기자=평소 임서臨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지원芝苑 박무숙 작가는 ˝15개월에 걸쳐 공부하고 싶었던 비첩 10권을 임서했다. 전시를 앞두고 이들 10권을 10번 임서한다는 계획을 세웠으나, 전시날짜가 어느새 다가오는 바람에 5번씩 도는 것에 만족해야만 했다˝고 밝히고 있다.



무술년 12월의 한 주일. '지원芝苑 박무숙전'이 열리고 있는 부산시청 제3전시실에서, 전시장 곳곳에 걸려있는 작가의 기품과 古拙한 묵향의 묵언을 만나보시기를 권한다.


전시 초대는 오늘 오후 5시에 진행된다.



뉴스부산 강경호 기자 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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