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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3-29 21:3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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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바닥일기=강성자/ 봄








봄이 허리춤까지 온 듯 하다.

곧 뒤돌아보면

봄은 저멀리서 손짓할 것이다.


여기저기 예쁜 봄꽃들이 속삭인다.

한번 봐 달라고

미소 지으라고

깜짝 놀라라고.


오늘도 그 아름다움에 잠시

빨간 신호등 틈을 타

한 컷

요 시기에만 느낄 수 있는 풍경을.


나무는 맨 몸이요

발 아래 오색 꽃잎

하늘하늘.



자라나는 꽃보다 더 아름다운 어린아이들

그들에게 귀감이 되는

청소년과 어른들을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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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댄스 안무가, 대한생활체육연합회(KLSF) 부산지부장, 사하구 괴정동 '라인댄스 With' 스튜디오. 29327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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