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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2-18 00: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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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부산] 부산교육청은 최근 ‘부산지역 향토식품, 전통·계절음식을 활용한 우리학교 최고밥상’을 주제로 실시한 ‘학생참여 학교밥상 경진대회’의 작품집을 발간, 일선학교에 배포함에 따라 학교에선 이 작품집에 담긴 레시피를 활용해 맛있고 질 좋은 급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은 제3회 교육감배 학생참여 학교밥상 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한 거제초등학교의 ‘뽀얀 황태미역국과 똑똑해지는 등푸른 파송송 고갈비’레시피.



[뉴스부산] 부산교육청은 최근 ‘부산지역 향토식품, 전통·계절음식을 활용한 우리학교 최고밥상’을 주제로 실시한 ‘학생참여 학교밥상 경진대회’의 작품집을 발간, 일선학교에 배포함에 따라 학교에선 이 작품집에 담긴 레시피를 활용해 맛있고 질 좋은 급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4일 배포된 이번 작품집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1일 동부산대에서 열린 학생과 영양(교)사, 조리사(원)가 1팀을 이뤄 참가한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거제초등학교의 ‘뽀얀 황태미역국과 똑똑해지는 등푸른 파송송 고갈비’를 포함해 모두 60여 종의 레시피를 작품집에 담았다.


또 콩나물전, 버섯불고기 우엉잡채 등 영양(교)사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한 ‘메뉴개발 연수 레시피 16종’과 나시고랭 등 학생 수산물 선호도 향상을 위해 실시한 ‘수산물 쿠킹 클래스 레시피 6종’ 등 지난해 실시한 다양한 연수 자료도 수록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고등어, 달고기, 미역, 쪽파, 대파, 다시마 등 부산 향토식품 가운데 2종류와 저당 레시피 1개 이상을 적용해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하고 우수한 식단을 제시했다.





부산교육청 변용권 학교생활교육과장은 “이번 대회에 나온 레시피를 활용해 학교에서 더욱 업그레이드한 식단을 구성할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우수한 레시피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뉴스부산 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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