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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24 22: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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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부산ART] 釜山醉墨會(부산취묵회)가 주최하는 `2019 한·일국제서화교류전`이 오는 4월1일부터 6일까지 부산시청 제3전시실에서 열린다. 사진은 2018년 제24회 회원작품전 개막식



[뉴스부산] 부산취묵회(釜山醉墨會)가 주최하는 '2019 한·일국제서화교류전(韓·日國際書畵交流展)' 개막식이 다음달 1일 오후 5시30분부터 부산시청 제3전시실에서 열린다. 교류전은 4월6일까지 6일간 전시된다.


부산취묵회는 지난 1984년 8월 6일 한국서화작가협회 부산지부로 창립하여, 1990년 11월 9일 제1회 한·일서화교류전을 일본 書心會와 일 오키나와현 평랑시민회관에서 가졌다. 동년 12월 5일 지금의 부산취묵회로 개명하고, 이듬해인 1991년 7월 2일 부산상공회의소 전시실에서 첫 회원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제6회 교류전으로 부산취묵회는 지난해 부산시청전시실에서 제24회 회원전을 가진바 있다. 초대회장으로는 倉南 고동주, 총무 碧岩 이형두 선생이 각각 맡았다. 현재 회장은 제18대 靑巖 이상록, 총무는 靑巖 이상구 작가가 맡고 있다.



▲ [뉴스부산ART] `2019 한·일국제서화교류전`이 오는 4월1일부터 6일까지 부산시청 제3전시실에서 열린다. 사진은 釜山醉墨會 이상록 회장과 書心會 古堅宗和 회장.



이번 전시와 관련하여 이상록 회장은 인사말씀을 통하여 "30여 년의 긴 세월동안 24회째 회원전을 개최하여 서화를 함께하는 즐거움으로 삶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었다"고 회고하고, "2019년엔 부산 취묵회와 일본 작가와의 韓·日國際書畵交流展을 개최하게 되어 뜻 깊은 행사라 생각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현대처럼 미디어의 발전으로 세상이 빠르게 변하여 다양한 것을 요구하는 시대에 우리 조상들의 선비 예술로 전통을 지키기 위하여 흔들리지 않고, 서화에 매진하는 취묵회 회원님과 韓·日國際書畵交流展 행사에 동참해주신 일본작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書心會 淸風 古堅宗和 회장은 축사를 통하여 "2019년 부산취묵회 회원전을 마음으로부터 축하한다. 부산취묵회와 교류전은 1991년 제1회전으로 시작하여 벌써 26년의 세월이 흐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부산취묵회와 서심회가 친목을 돈독히 하고, 상호 서화교류를 통해 서도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게 될 수 있도록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품작가로는 한국의 해정 신주철, 청암 박수환, 남천 노두호 작가 등 34명, 일본의 淸風 古堅宗和 등 1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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