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 국내 최대 연근해 수산물 산지 위판장 '부산공동어시장'을 3년간 이끌 신임 대표이사에 박극제(68·사진) 전 서구청장이 당선됐다.
부산공동어시장 대표이사 추천위원회는 지난 19일 주주총회를 열고, 대표이사 선거에서 예비후보 2순위인 박 전 청장을 차기 부산공동어시장 대표이사로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박 전 청장은 이날 부산공동어시장 5개 출자수협(▲부산시수산업협동조합, ▲경상남도정치망수산업협동조합, ▲대형선망수산업협동조합, ▲대형기선저인망수산업협동조합, ▲서남구기선저인망수산업협동조합) 조합장의 표결에서 차기 대표로 선출됐다.
추천위 지명 1순위였던 박병염(52) 부산수산물공판장 중도매인협회장과 예비후보 옥영재(72) 전 대형선망수협 전무는 의결 정족수인 3표 이상을 득표하지 못했다.
박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해 8월 ‘자격 논란’ 시비로 자진 사퇴 후, 10월 말 치른 세 번째 선거에서 2순위 예비후보에 올랐으나 후보 모두 당선자를 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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