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04-26 21:45:23
기사수정

▲ [뉴스부산] 부산시는 ‘2019 아시아 세일링 페스티벌’이 이달 29일부터 5월 19일까지 3주에 걸쳐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2018 부산슈퍼컵 국제요트대회 경기2일차(2) 모습(출처=부산슈퍼컵)



[뉴스부산] 부산시는 ‘2019 아시아 세일링 페스티벌’이 이달 29일부터 5월 19일까지 3주에 걸쳐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시요트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후쿠오카에서 부산시로 출발하는 ▲제24회 한일 친선 아리랑 요트레이스(4월 29일~5월 3일)를 시작으로, 전 세계 요트인이 참여하는 ▲제14회 부산 슈퍼컵 국제 요트대회(5월 3일~5월 5일), 아마추어와 엘리트 선수들이 참석하는 딩기요트대회인 ▲제20회 부산시장배 전국요트대회(5월 17일~5월 19일)까지 약 3주간에 걸쳐 펼쳐진다.

 

☞ 24회 한일 친선 아리랑 요트레이스(4. 29.~ 5. 3.)


제24회 한ㆍ일 친선 아리랑 요트레이스는 한국 3팀, 일본 9팀이 후쿠오카 오도하버에서 출발하여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까지 무동력으로 항해하는 대회다. 지난 1973년부터 격년으로 47년 동안 개최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오프쇼어 레이스(offshore race, 외양경기)로 주로 넓은 바다에서 행하는 장거리 경기다.


☞ 14회 부산 슈퍼컵 국제 요트대회(5. 3.~ 5. 5.)


이번 페스티벌의 가장 주요한 행사인 제14회 부산 슈퍼컵 국제요트는 일본, 러시아, 미국, 영국, 인도 등 8개국 35개 팀이 참석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크루저 요트대회다. 수영만 요트경기장과 광안대교 일원에서 주로 단거리 경기인 만(灣)이나 가까운 해안에서 하는 쇼어 레이스(연안경기, inshore race)로 펼쳐진다.


제20회 부산시장배 전국요트대회(5. 17.~5. 19.)


제20회 부산시장배 전국요트대회는 부산요트학교 출신의 아마추어 선수와 각 지역 동호인, 엘리트 선수 150명 여명이 참가하는 딩기요트 대회로 8개 종목* 16개부 경기를 통해 기량을 선보인다. 딩기요트 종목으로는 옵티미스트, 레이저 스탠다드, 레이저 레디얼, 레이저 4.7, 레이저 피코, 테크노293, RS:X, 420이 있다.


시 관계자는 “2019 아시아 세일링 페스티벌은 요트와 관련된 모든 경기를 아우르는 요트인의 최대 축제”라며, “지속적인 국제대회 개최로 수준 높은 선수양성 및 국가 간 친선도모 외에도 해양관광도시로서 부산의 위상을 높이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부산슈퍼컵(http://www.busansupercup.or.kr/)

부산시장배(http://www.busanmayorscup.com/)


뉴스부산 www.newsbusan.com



0
기사수정
저작권자 ⓒ뉴스부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포토뉴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
google-site-verification: googleedc899da2de9315d.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