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 ‘2019 부비와 함께하는 시민참여 나눔장터’가 오는 18일, 송상현광장 내 다이나믹 광장에서 열린다고 부산시와 아름다운가게가 15일 밝혔다.
지난 4월 6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2019 부비와 함께하는 시민참여 나눔장터’는 장터 날짜를 토요일로 옮기면서 가족단위 참여자들이 많이 늘어 가족나들이 명소가 됐다.
총 75점의 공무원 기부물품을 판매해 전액을 기부적립하고, 공무원 스스로 기부문화 확산 및 자원재활용 활성화 유도에 동참하는 계기도 마련했다.
5월 나눔장터는 ▲천연수분 크림 만들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건강한 화장품 고르는 방법 안내, ▲한복을 이용한 향주머니 만들기, ▲커피찌꺼기를 이용한 방향제 만들기, ▲플라스틱 우유병으로 꽃병 만들기 등 다양한 재활용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나눔장터에서는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과 오거돈 부산시장 부인 심상애 여사 등이 환경 관련 어린이퀴즈대회에 패널로 참여하고 물품 기증도 함께 한다. 또한 시 공무원 기부 물품의 품목도 확대키로 해 보다 활발한 기부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참가자는 재사용 물품을 최대 70점까지 판매할 수 있다. 판매수익금 중 일부를 기부할 경우, 기부금은 환경보호 프로그램 지원에 사용되며 판매 후 남은 물품도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 부산본부 051-867-8701번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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