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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5-20 18: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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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부산] 부산시가 창업기업과 광고창작인의 상생을 지원하는 사업 '언박싱, 부산' 1인 광고창작자(크리에이터)를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언박싱(unboxing)'은 '구매한 상품의 상자를 개봉하며 간단한 제품소개를 담은 영상'을 의미하는 것으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언박싱, 부산'사업은 부산 창업기업 제품을 재미있게 소개하는 1인 광고창작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부산의 창업기업이 참신한 제품을 개발하고도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점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창업기업 판로지원을 위해 광복동 「창업기업 우수제품 판매장」을 운영해 창업기업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오프라인).


또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기업 제품 생산에 대한 자금조달을 돕고(온라인), '창업기업 신제품 공공구매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기업의 공공부문 초기진입을 돕는 등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자격은 유튜브 채널 및 페이스북 채널 50명 이상 구독자를 보유하고 10개 이상의 동영상 콘텐츠가 업로드되어 있는 1인 광고창작자면 가능하다. 부산창업지원센터(www.bschangup.kr)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 인원은 10명 내외로 이들에게는 콘텐츠 제작비가 지원된다. ‘언박싱 부산’이라는 주제로 부산 창업기업제품 소개를 담은 동영상을 제작한 이들에게는 조회 수에 따른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시는 부산창업기업 제품을 노출효과가 높은 유튜브 등을 활용하여 1인 광고창작자가 재밌게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함으로써 부산창업기업에는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효과적인 제품홍보와 함께 시민들의 제품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이수일 일자리창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의 창업기업 제품이 제대로 된 옷을 입고 세상에 나오길 기대하며 더 나아가 1인 광고창작자와 지역 기업이 함께 성장하도록 지원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뉴스부산 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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