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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4-14 17: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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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1회 기장멸치축제(2017.4.21~23) 홍보 포그터 (출처=기장군)



기장멸치축제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대변항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하는 기장멸치축제는 멸치 성어기인 4월에 개최되는 기장군의 축제로 맛과 신선함이 뛰어난 명품멸치와 함께 모든 세대가 어울리는 문화와 정이 넘치는 봄철 대표수산축제로 자리잡았다. 특별체험과 상설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개막식이 열리는 첫째날을 보면 오전 11시 축제를 알리는 풍물패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특설무대 앞에서는 방문객들 모두가 나누어 먹는 '대형 멸치회밥 만들기가 열린다. 뒤 이어 난타공연, 멸치회 무료 시식 코너, 민요 한마당, 현장에서 당일 조업한 생멸치 및 특산품 판매 대전 등이 열린다. 오후 7시부터는 가수 김연자, 기장군 홍보대사인 가수 박구윤의 개막 축하공연이 특설무대에서, 오후 8시 30분부터 해상 불꽃 쇼가 펼쳐진다.


일정별로는 ▶멸치테마광장의 특설무대 프로그램(길놀이, 난타공연, 문화한마당, 생멸치 및 기장특산물 대전, 김치담그기 등) ▶행사장 일원의 상설·부대 프로그램(멸치회 무료 시식, 멸치회밥 만들기, 포토존 등) ▶대변항 해상 및 대변초교에서 열리는 체험·참여 프로그램(멸치털이이, 동해어업관리단 단속정 승선 운항, 미역 채취 맨손 활어 잡기 등) ▶멸치테마광장에서 열리는 특별 프로그램(대변항 빛의 축제, 소망터널부대, 불꽃쇼 등)의 4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축제 기간 매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는 '풍물패 퍼레이드'에서 오후 8시 30분 시작되는 화려한 해상 불꽃쇼까지 다양하고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한편 23일 축제 마지막 날 오후 6시에는 KNN 유량극단의 녹화방송도 같이 진행된다.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면 좋은 추억이 될 만한 프로그램이 있다.


'멸치털이 체험'과 '미역 채취 체험'으로 축제 둘째날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신청자를 받는다. '멸치털이 체험'은 당일 입항한 멸치조업선에서 어획한 멸치를 선원들의 멸치털이작업을 2시간 동안 방문객이 직접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이며, '미역채취체험'은 멸치와 더불어 기장의 대표 특산품인 기장미역을 대변항 해상에서 직접 채취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체험을 통해 채취한 미역은 방문객이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 희망자는 특설무대 앞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한 '멸치회무료시식회'는 행사가 벌어지는 21일부터 23일까지 매일 방문객을 대상으로 특설무대 앞 무료시식회장에서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열린다. 미식가라면 이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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