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부산ART] 한국화의 지평을 열고 있는 박광택 작가와 갤러리 화인(대표 정인화)은 지난달 30일부터 오늘(6월2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 F-11 부스에서 전시되고 있는 `아트부산 2019`에 `자연과 대화-평화`, `파라다이스` 등 한지 수묵담채 13점을 선보였다. 사진은 왼쪽부터 박광택 작가의 아내이자 매니저인 이숙민 여사와 갤러리 화인 정인화 대표.

[뉴스부산ART] 벡스코=한국화의 지평을 열고 있는 박광택 작가와 갤러리 화인(대표 정인화)은 지난달 30일부터 오늘(6월2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 F-11 부스에서 전시되고 있는 '아트부산 2019'에 '자연과 대화-평화', '파라다이스' 등 한지 수묵담채 13점을 선보이고 있다.

작가 박광택은 '자연에 대한 관조와 그 심상의 메아리'를 한지에 수묵채색이라는 전통적 동양화의 형식으로 표현하며, '새로움'과 '새로움을 추구'하는 부단한 창작의 노정을 이어가고 있다.

▲ [뉴스부산ART] `자연에 대한 관조와 그 심상의 메아리`라는 주제로 `아트부산2019` 박광택 개인전에 출품된 작가의 작품. 자연과 대화 - 비상, 162×130cm, 한지. 수묵담채, 2018.

그의 작품에는 번지고 스미는 한지의 물성과 특장이 작가의 시선으로 여과되고, 산수의 조형성을 최소화한 비구상적 작품으로 우리 한국인의 뿌리를 꿋꿋이 지키고 있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지난 1년 동안 작업한 따끈따끈한 최신작으로 100호 2점을 비롯하여, 80 호1점가 소품 10점 등 모두 13점이다.

▲ [뉴스부산ART] 한국화의 지평을 열고 있는 박광택 작가와 갤러리 화인(대표 정인화)은 지난달 30일부터 오늘(6월2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 F-11 부스에서 전시되고 있는 `아트부산 2019`에 `자연과 대화-평화`, `파라다이스` 등 한지 수묵담채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은 작가의 개인전 부스에서 정인화 대표(왼쪽)와 박광택 작가의 아내이자 매니저인 이숙민 여사(오른쪽).

박 작가는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2019 초대전 현대 블룸비스타(평택)에 출품한다. 현재 국립현대미술관과 정부미술은행, 국회도서관 등에 작가의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갤러리화인 정인화 대표는 "작가는 40년 가까이 흔들림 없이 독특한 자신의 작품을 추구해 왔다"며 "수묵채색의 번짐과 문인화적 전통이 '한지'라는 매개를 통해 담겨 있는 작가의 작품에는 언제나 '작가의 따뜻한 시선'이 녹아있다"고 말했다.

뉴스부산 강경호 기자 newsbusancom@daum.net

▶관련기사 : 한국화의 새로운 지평, 박광택 작가 ... 침묵·교감 그리고 심상
- http://newsbusan.com/news/view.php?idx=2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