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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6-27 23: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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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부산]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7일 오후 5시30분, 동래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9 타운홀미팅`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 150여 명과 부산교육의 전반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뉴스부산] 동래중학교=김석준 교육감과 함께하는 '2019 타운홀미팅'이 27일 오후 5시30분부터 동래중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부산동암학교 발달장애 학생들로 구성된 ‘코끼리 연주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1·2부로 나눠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교육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타운홀 미팅’은 특별한 주제를 정하지 않고, 현안 등 부산교육의 전반에 대해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김석준 교육감은 1부(교직원과 시민과 함께)와 2부(학생과 학부모와 함께)에서 부산교육에 대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상구 진로교육지원센터 서포터즈 학부모는 “센터의 강의실 등 시설과 기자재가 열악해 아이들에게 체험교육을 하기가 어렵다”며 “아이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와 관련해 김석준 교육감은 “진로교육지원센터는 진로체험활동을 직접 하기보다 체험처를 발굴해 안내해 주는 역할을 하는 곳이다”며 “학생들이 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 필요한 최소한의 체험활동은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부산] 김석준 부산시교육감과 함께하는 `2019 타운홀미팅`이 27일 오후 5시30분부터 동래중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사진은 타운홀미팅 후 기념촬영. 사진=부산교육청



이날 참가자들은 현재 좋은 효과를 거두고 있는 학교지원업무 강화, 연구학교를 동아리 형태로 자율적 운영으로 전환, 강당에 공기청정기 설치, 상담교사 확대 등을 요구했다.


또 등굣길 안전문제 해결, 사상구 진로교육지원센터 시설 및 기자재 확충, 체육관 없는 학교에 체육관(강당) 건립, 특성화고에 맞는 업무매뉴얼 지원, 야구·축구 등 인기종목 운동부에 차량과 지도자 인건비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부산교육 정책에 대한 질문에 답하는 온라인 투표를 가졌으며, 김석준 교육감은 이를 통해 교육감 1기(2014년 7월∼2018년 6월)와 교육감 2기(2018년 7월∼2019년 6월) 동안의 주요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추진할 정책방향 등을 점검했다.


뉴스부산 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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