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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4-19 19: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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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0일 부산도시철도 1호선 연장 다대구간 개통을 알리는 홍보물이 도로변에 부착되어 있다. (다대포 농협 앞=수영넷)




본격적인 서부산 도시철도 시대가 열린다.


부산교통공사(사장 박종흠)는 4월 20일 오후 2시 다대포해수욕장역에서 서병수 부산시장, 최정호 국토교통부 차관 등 내외빈 8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개통식을 가진 뒤, 이날 오후 16시부터 1호선 연장 다대구간의 운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권준안 공사 건설본부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최정호 국토부 차관의 유공자 포상, 박종흠 공사 사장의 식사, 서병수 부산시장의 환영사와 지역 국회의원 축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다대포해수욕장역에서 테이프 커팅식 및 영업신고와 시승식을 끝으로 공식 개통 행사를 마칠 계획이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연장 다대구간은 사하구 신평역을 기점으로 동매역을 지나 종점인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까지 총연장 7.98km, 6개역이 들어선다.


이로써 부산도시철도는 4개 노선, 114개역, 총연장 115.8km로 부산 전역을 누비는 도시철도 중심의 교통체계가 구축돼 향후 대중교통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장림·다대구간의 상습 정체구간 해소로 지역 주민 및 신평·장림공단 근로자의 교통편의가 증대되고, 접근성 개선으로 을숙도·낙조분수·다대포해수욕장 등의 관광객 증가로 사하구 일원의 역세권 개발 촉진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또한 기대된다.


박종흠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건설기간동안 불편을 감내해주신 지역 주민과 다대구간 개통을 위해 힘써온 시공사 및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다대구간 운영으로 시민 여러분에게 더욱 사랑받는 도시철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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