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07-10 00:15:13
기사수정

▲ [뉴스부산] 강경호 기자=사진은 광진한의원 박진우 원장이 자신의 얼굴에 침을 놓은 모습. 박 원장은 ˝가볍게 자주 운동을 생활화하여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조화롭게, 건강한 삶을 영위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 뉴스부산사람들 - 박진우 한의사의 건강이야기



(4) 운동



그럼 구체적으로 어떤 운동들이 좋을까?


첫째로 등산


등산의 이점은 다시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다시 한 번 정리해 보겠다.


무엇보다 깊은 호흡이 저절로 되며, 근육과 관절이 다양한 각도와 강도로 움직인다. 더구나 흙냄새. 풀냄새. 맑은 공기 등은 인위적인 환경에서는 느낄 수 없는 크나큰 보너스다.


둘째로 걷기


요즈음은 걷기 열풍이라 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걸으면서 건강을 도모하고 있는데, 걸을 때는 척추를 펴고 턱을 당기고 - 척추를 곧게 하면 턱이 저절로 당겨진다 - 몸에 힘을 빼고 발을 11자로 해서 걷는다. 대개는 신발 바깥쪽 뒤꿈치가 닳으므로 발의 중심을 살짝 안쪽으로 두고 걷는다.


기타 운동


또 턱걸이나 팔굽혀 펴기 등도 팔 힘만 기르는 것 같지만 의외로 전신운동이어서 꾸준히 하면 뱃살도 잘 빠진다. 그 외 요가는 몸을 이완시키고 근육을 강화시키며, 마음을 집중하는, 전체적인 균형을 잡아주는 좋은 운동이다. 달리기는 짧은 시간에 체온을 올리기 아주 좋으면서 심폐기능을 특히 강화시킬 수 있다.


하여간 어떤 운동을 하든지 너무 무리해서는 안 되겠다.


심하게 산을 타거나 걷거나 한 사람들이 나중에 무릎이 상해서 고생하는 것을 많이 본다. 가볍게 자주 운동을 생활화하여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조화롭게 건강한 삶을 영위해 나가자.



박진우(광진한의원 원장) dorim2129@hanmail.net




http://newsbusan.com/news/list.php?mcode=m3428inp




[덧붙이는 글]
'당신의 이야기를 담는 인터넷신문' 뉴스부산(www.newsbusan.com)은 지난 6월12일부터 매주 수요일 박진우 한의사(62· 광진한의원 원장)의 [박진우 한의사의 건강이야기]를 게재한다고 공지했다. 오늘은 세 번째로 '운동과 건강'에 대해 이야기한다. 박 원장의 간결한 진단을 통해 그동안 우리가 '잘못 알고 있었던 건강 상식'과 '건강한 삶에 대한 실천적 사항' 등을 점검해보는 `자기건강코너`가 되기를 기대한다. - 강경호 기자 -
0
기사수정
저작권자 ⓒ뉴스부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박진우 원장 다른 기사 보기
  • 한의사, 광진한의원 원장, 행복한 삶에 관심을 둔다. 실천적 행위로 정신적.육체적 수련을 다양하게 실험하고 있으며, 이웃과 함께 하는 침술 봉사활동 등을 펴오고 있다.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서화디자인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
google-site-verification: googleedc899da2de9315d.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