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 퇴직 후 고향 양산에서 붓을 들어 동양화가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설파 안창수 화백은 양산시 신기동 652-15번지 '쌍벽루아트홀(양산복합문화타운) 개관 기념'으로 오는 7월19일부터 31일까지 양산복합문화타운 2층 쌍벽류아트홀에서 “한국의 혼 - 룡과 호랑이를 그리다”전을 가진다.
양산시가 초청하는 이번 개관 기념 전시에는 룡과 호랑이그림 40여 점이 전시되며, 19일 오전10시 30분에 있을 개관식에서 호랑이그림(오복도)을 양산시에 기증한다. 이 그림은 210x150cm(130호)의 대작으로 한지에 수묵채색화이다.
한편 안 화백은 지난 2009년, 서울 인사동 서울미술관에서 가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3번의 전시회를 열었다. 10여 년의 작품 활동을 통해 ▲중국중화배서화대전 금상, ▲일본전국수묵화수작전 외무대신상, ▲국제중국서화전 문화공로상 등 각종 대회에서 수상하여 우수작가로 인정 받고 있다.
이 같은 공로로 지난해는 대한민국신문협회 등이 주관한 ‘2018년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에서 수묵화발전공로로 대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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