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경사진은 산청군 경호강=강범호 포토(2019-7-22)

[뉴스부산=산청] 제12회 산청 대포숲 정의송 가요제가 오는 3일(토) 오후 1시부터 밤 9시30분까지 산청군 삼장면 덕산대포리 지리산권사회복지관에서 펼쳐진다. 산청군이 주최하고 지리산대포곶감정보화마을이 주관하는 이번 가요제는 산청군 농협,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사)양봉협회 산청지부가 각각 후원한다.

이날 가요제 본선은 예심 합격자 15명이 오후 6시45분부터 9시30분까지 경연을 펼친다.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이 시상되고, 이들 수상자에게는 총 6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이날 가요제를 축하하기 위해 김혜연, 진성, 유지나, 나현재, 김정선 등 가수가 출연한다.

또 이날 오후 5시부터 6시30분까지는 대포숲노래자랑도 진행된다. 시상은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으로 이들 수상자에게는 삼성TV, 가전제품이 상품으로 전달된다. 축하 가수로 정은실, 하지하 가수가 출연한다. 참가자는 선착순 20명으로, 출연을 희망하는 주민은 8월 2일(금) 오후 4시까지 하면 된다.

오후 1시부터 저녁 7시까지는 농특산물판매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열린다. ▲모기퇴치 팔찌만들기, ▲머그컵 만들기, ▲꿀차 체험, ▲떡메치기, ▲활쏘기, ▲복숭아물들이기 등의 체험행사가 진행되고, 벌꿀과 벌화분, 뽕소금 등 특산물도 판매한다.

행사장은 경남 산청군 삼장면 덕산대포로245번길 전화 055-972-7239번이며, 행사 관련한 문의는 지리산대포곶감정보화마을 전화 055-972-1022번 또는 관리자 010-4626-9538번으로 하면 된다.

강범호 통신원 beomhokang@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