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부산초대석
"두부" 부드러워야 한다 입안의 두부 같이 남의 가슴에 못 박는 모난 말 무덤 위시들지 않는 풀이 되니싸움 없이씹을것 없이 스스로 으깨지는 두부가 되어순한 똥이 되어야 한다 2019.8.30안병근(시인) bka2020@naver.com
"두부"
부드러워야 한다 입안의 두부 같이
남의 가슴에 못 박는 모난 말 무덤 위시들지 않는 풀이 되니
싸움 없이씹을것 없이 스스로 으깨지는 두부가 되어순한 똥이 되어야 한다
2019.8.30
안병근(시인) bka2020@naver.com
부산 출생, 성균관대 졸업, 부산가톨릭문예대전 우수상(2014), 부산가톨릭문학 신인문학상(2017), 2017년 등단, 시집 '꽃밭'(2017) '풀씨의 땅'(2020) 출간. bka202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