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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9-11 0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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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부산사람들 - 박진우 한의사의 건강이야기








(13) 난임 難姙





요즘 젊은이들은 결혼도 안 하려 하고, 결혼을 해도 아기를 낳지 않으려 한다지만, 의외로 임신이 안되어 고통을 받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런데 그 비율이 예전보다 더 높아진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인데, 그 이유는 여러 요인들이 있겠지만, 제일 주된 것은 젊은 사람들의 건강이 좋지 않다는 것이다.


앞에서도 언급했듯, 밤낮이 바뀐 생활과 술·담배. 잦은 외식. 인스턴트 식품 등과 스트레스. 오랜 휴대폰과 컴퓨터 사용 등 ......


다 열거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시대가 발달하면서 인체에 해로운 요소들이 너무나 많아지고 있다.


그래서 건강하지 않으면 임신이 잘 안될 뿐 아니라, 임신이 되어도 산모가 고생할 수 있고 또 아기도 여러 질환에 노출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요즘은 남자들에게도 많은 문제가 있어 난임에는 늘 부부가 같이 진료를 받도록 한다.


먼저 어떤 요소들이 문제인가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개선해 나가면서 몸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임신은 자궁 기능만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고 소화기나 심혈관계, 호흡기가 다 관계되기 때문에 ... 늘 말하지만 전체적인 균형과 조화를 이루어주어야 한다.


한방치료는 언제든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임신을 하기 위해서뿐만 아니라, 임신 중에도 불편한 증상이 있을 때는 잘 활용하여 산모나 아기의 건강에 도움이 되도록 할 일이다.


한약은 출산과 산후회복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



박진우(광진한의원 원장) dorim2129@hanmail.net



[덧붙이는 글]
'당신의 이야기를 담는 인터넷신문' 뉴스부산(www.newsbusan.com)은 지난 6월 12일부터 매주 수요일 박진우 한의사(광진한의원 원장)의 [박진우 한의사의 건강이야기]를 게재하고 있다. 오늘은 열세 번째로 '난임 難姙'에 대해 이야기한다. 박 원장의 간결한 진단을 통해 그동안 우리가 '잘못 알고 있었던 건강 상식'과 '건강한 삶에 대한 실천적 사항' 등을 점검해보는 `자기건강코너`가 되기를 기대한다. - 강경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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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의사, 광진한의원 원장, 행복한 삶에 관심을 둔다. 실천적 행위로 정신적.육체적 수련을 다양하게 실험하고 있으며, 이웃과 함께 하는 침술 봉사활동 등을 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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