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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9-20 04: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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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부산] 국제산업보안정보협회(이사장 정향기)는 지난 17일 오후 6시 30분 동서대학교 국제협력관 1308호에서 산업기밀보호전문가과정(국제산업기밀보호관리사1급) 개강식을 가진 뒤,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제산업보안정보협회(이사장 정향기)는 지난 17일 오후 6시 30분, 동서대학교 국제협력관 1308호에서 정향기 협회이사장, 황기현 동서대학교 LINC+사업단 부단장, 이훈재 책임교수(컴퓨터 공학부)와 교수 및 교육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산업기밀보호전문가과정(국제산업기밀보호관리사1급)' 개강식을 갖고 18주의 교육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입교식은 황요완 사무총장(법학박사)의 사회로 개회사와 연혁보고, 축사, 교육진행과정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동서대학교 황기현 교수(부단장)은 축사를 통해 “동서대학교 5기 입교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이번 교육과정에서 한 사람의 낙오자 없이 전원 수료하여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 [뉴스부산] 정향기 협회이사장(법학박사)는 ˝현재 세계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산업기밀의 중요성과 더불어 산업기밀보호전문가의 육성 또한 매우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인사말에 나선 정향기 협회이사장(법학박사)는 "현재 세계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국내기업 대부분은 산업기밀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도 산업기밀보호에 대한 의지와 노력이 부족하여, 어렵게 개발한 첨단기술이 해외로 유출되는 사례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에 대한 대책으로 우선 산업기밀보호전문가의 육성이 매우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뉴스부산] 이훈재 책임교수는 ˝기업체에서는 기업 스스로가 산업기밀유출을 방어할 수 있는 보안관련 자격증이나 산업기밀보안전문가과정을 거친 취업생들이 취업하는데 유리하고 취업이 잘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훈재 책임교수는 "최근 경찰청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기술유출건수는 연평균 120건 이상이 발생하여 국내 우수기술의 해외유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시점으로 정부차원에서 대응이 필요하다"고 진단하고, "기업체에서는 기업 스스로가 산업기밀유출을 방어할 수 있는 보안관련 자격증이나 산업기밀보안전문가과정을 거친 취업생들이 취업하는데 유리하고 취업이 잘되고 있다”고 말했다.


동서대학교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5기 산업기밀보호전문가과정은 18주 동안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3시간씩 수업이 진행된다.


본 과정은 ▲이론 30%, ▲실무사례 40%, ▲특강 10%, ▲실무견학(자격시험포함) 20% 등으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과정 이수 후 소정의 시험에 합격하면 자격기본법에 의한 ‘국제산업기밀보호관리사1급’ 자격이 주어진다.


협회 이병문 교수는 “모쪼록 이 과정을 수료하고, 산업기밀보호전문가로서 기업과 산업 현장에서 기술유출을 철저히 예방하고, 어렵게 개발한 핵심기술이 유출되지 않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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