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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9-20 11: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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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부산] 부산시화명수목원관리사업소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하루 2차례 수목원 내 곤충 체험장과 생태하천 등지에서 ‘반딧불이·다슬기 방사 체험’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자료:부산시



성큼 다가온 가을, 지금 화명수목원에 가면 다양한 가을꽃과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곤충 체험도 즐길 수 있다.


부산시화명수목원관리사업소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하루 2차례 수목원 내 곤충 체험장과 생태하천 등지에서 ‘반딧불이·다슬기 방사 체험’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방사 체험은 급격한 도시화·산업화를 겪으면서 사라져가는 반딧불이와 다슬기의 서식지를 복원하고, 특히 아이들이 숲에서 자연과 교감하는 기회를 통해 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정서 함양에도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화명수목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450㎡ 면적에 반딧불이 유충 1천 마리와 다슬기 20kg을 방사할 예정으로, 방사된 반딧불이와 다슬기가 자라면 내년 6월쯤에는 도심 숲 속에서 반딧불이 불빛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계자는 “이번에 방사된 반딧불이는 종 복원을 통해 수목원 내 서식지를 확산해 앞으로 반딧불이 알과 유충, 번데기, 성충 등 변태과정을 관찰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수목원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나들이 장소로 손색이 없으니 많은 시민분들께서 방문하시어 성큼 다가온 가을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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