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주최하고, 동서대학교 산학협력단(1530 건강걷기사업 추진단)이 주관하는 2019년 힐링부산 1530 건강걷기사업 성과대회가 9월 27일 오후 4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4개 협력병원(부산대학교병원, 부산의료원,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온종합병원)과 국제신문, 부산불교방송(BBS), 부산기독교청년회(부산YMCA), 그린닥터스, 대한적십자사, 사랑의 장기기증센터, 건강걷기 참여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기관과 시민 표창, 워킹마일리지 및 실천저금통 기증식, 1530 건강걷기사업 성과보고와 우수사례 발표 등 순으로 진행된다.

힐링부산 1530 건강걷기 사업은 ‘건강 실천·사랑 나눔’ 캠페인으로 참가자들이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1주일에 5일, 하루 30분 걷기를 통해 적립한 마일리지 7천877만7천6백 원이 취약계층의 의료비 지원 등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9년째를 맞은 건강걷기 사업은 실제로 시민 걷기 실천율 향상에도 크게 기여해 시는 지난해 걷기실천율 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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