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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9-30 15: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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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부산]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일인 10월 3일 18시~ 22시까지 4시간 동안, 영화의전당 앞 수영강변대로와 센텀서로, 센텀5로의 일부차로를 전면통제해 ‘차 없는 거리’가 만들어진다. 사진=뉴스부산DB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일인 10월 3일 18시~ 22시까지 4시간 동안, 영화의전당 앞 수영강변대로와 센텀서로, 센텀5로의 일부차로를 전면통제해 ‘차 없는 거리’가 만들어진다.


부산시는 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사람중심 보행도시 조성 정책의 일환으로 이같은 ‘차 없는 거리’를 시범 실시한다고 30일 이같이 밝혔다.


이는 영화의전당과 에이펙(APEC)공원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하여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여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영화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 이번 ‘차 없는 거리’ 시범 실시 배경이다.




전면 차량 통제 구간


전면 차량 통제 구간은 ▲수영강변대로 중 에이지웍스(센텀중학교) → 신세계센텀시티몰까지 620m 구간, ▲센텀서로 중 에이펙(APEC)기후센터 → 월석아트홀까지(영화의전당 뒷길) 480m 구간이다.


☞ 양방향 부분 통제 구간


양방향 부분 통제 구간은 ▲센텀5로 중 수영강변대로의 영화의전당 삼거리 → 센텀서로 사이 사거리 구간(영화의전당 옆길) 160m로, 통제시간은 18시부터 22시까지 총 4시간이다.


부산시와 부산지방경찰청은 수영강변대로 통제에 따른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우회도로를 확보하고, 우회도로에 대한 사전홍보와 교통경찰과 유공친절기사회 등 교통자원봉사대를 투입하여 운전자의 우회 운전을 사전에 유도하고, 교통정체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의 교통통제에 대한 사전 인지를 위하여, 시내 주요교차로에 현수막(70개소), 입간판(15개소)을 설치하고, 티비엔(TBN) 교통방송 등 언론매체, 교통전광판(83개소), 버스정보안내기(435개소) 등을 통하여 시민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실시간 교통소통 상황을 부산시 교통정보 앱을 통해서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 박진옥 교통국장은 “수영강변일원의 ‘차 없는 거리’ 시범 실시로 시민들의 많은 불편이 예상되지만, 적극적인 사전홍보와 우회도로 안내 등을 통하여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민께서는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와 비프(BIFF)는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 ‘차 없는 거리’ 시범운영기간 중 교통상황에 대한 분석과 시민들의 호응 정도에 따라 내년부터 영화제 기간에 ‘차 없는 거리’에 대해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뉴스부산 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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