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 부산시정관박물관은 오는 10월~12월까지 매월 첫 번째 토요일(▲10월5일, ▲11월2일, ▲12월7일) 오후 3시에 6~13세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교육프로그램 '삼차원(3D)펜으로 꾸미는 동물의숲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12월 8일까지 운영되는 어린이 체험형 특별기획전 '삼국시대 동물 이야기'와 연계한 교육으로, 고대 동물들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를 높이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약 90분 동안 삼차원(3D)펜 사용법과 유리그릇 등 속에 식물을 심어 작은 정원을 꾸며보는 '테라리움(terrarium)' 학습 후, 펜으로 인형을 만들어 천연이끼와 흙, 돌 등으로 테라리움을 ‘작은 동물의 숲’으로 꾸며보는 공예체험을 할 수 있다.
회당 참가인원은 12팀으로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신청은 정관박물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최근 인기가 높은 삼차원(3D)펜을 활용해 특별전 주제와 관련된 색다른 체험교육을 경험함으로써, 자녀와 함께 박물관을 찾은 가족들이 문화재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를 높이고, 가족 간의 유대감도 키울 수 있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어린 자녀를 둔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관박물관은 ▲19일 오후 3시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코딩 로봇과 떠나는 기장 역사 기행' 수업을 운영하고, ▲25일 오전 10시에는 ‘부산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성인 대상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인 '정겨운 우리 그림, 민화'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정관박물관 누리집, 또는 051-720-6952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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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부산국제어린이미술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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