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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0-08 21: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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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겨울철 유행하는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을 위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무료 접종대상은 만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생후 6개월~12세 이하 어린이, 사회적 보호 대상이 포함된다.


특히 올해 부터는 임신부가 포함되어 겨울철 인플루엔자로부터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을 보호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부산시가 자체사업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사회적 보호 대상(의료급여 수급자·심한 장애(종전 1~3급)·국가유공자 본인)에 대한 무료접종은 주소지 관계없이 부산시 내 지정의료기관이면 어디서든 접종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예방접종 장소는 부산시 지정의료기관 1천494개소로, 주로 초기에 접종하려는 사람이 많을 수 있고 대상자별로 접종 일자가 다르므로 접종 일정을 반드시 확인하고 의료기관을 방문 해야 한다.


유형별로는 만75세 이상 어르신·만12세 이하 어린이·임신부는 10월 15일부터, 만65세 이상 어르신과 사회적 보호 대상은 10월 22일부터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어린이 가운데 2회 접종이 필요한 일부 대상자는 무료접종을 이미 시행 중이므로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항체 형성 시기를 고려해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 이전인 10~11월 사이에 접종해야 한다”며 “ 감염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실천 등 개인위생수칙도 준수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의 상세 안내 및 지정의료기관 확인은 구·군 보건소,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https://nip.cdc.go.kr),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부산 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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