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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0-09 00:30:10
  • 수정 2019-10-09 00: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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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부산] 나를 버리면 님이 기꺼웁고 / 나를 다스리면 벗이 평화로우니 / 평정심은 내하기에 저들과 같다. 문파 김형철, 화선지 수묵 채색(2019.10)






뉴스부산초대석 : 文破 金炯哲




인간으로 山과 물기




인간이
求道의 길에서 진정 나를 깨우는 眞을 얻고저
하는 착한이는 그 먼저 자신을 버리고
영혼을 삶해서 고행을 삼는다
여기에서 자기를 태워 배려하며 참의 염원을
늘 가까이한다


반면
위선을 일삼는 인간은
神을 앞세워 구원과 용서로
제 哲學을 종교로 떠넘기고는
소싯적 잘못된 학습관에서
세상의 평화를 내 놓으리라
그 버릇을 매일 일삼는다


해서 자기 사상과 종교이념을
우선해서 맑은 영혼을 가지려
않는데다 상대의 진정성을
가까이하려 않는다


독존의 王政 의식과 이를 부추기는
그릇된 自國利己를 지키려다
전쟁논리속 이익을 챙기려는
무기업자와 政治꾼 그리고
못된 言論에 기인되어


그 욕구로 인해 종내 지구의
자연계에서 동물계와 인간계 여기에
환경까지 파괴시키는
모순조차 깨닫지 못한다



山 은 山 물은 물의
참의 言句대로


산과 물은 본래 한몸이었듯
위 아래가 없는 일체로 돌아가리라


저기 붉은 화로가 뜨거움을
달구어도 그 안에 山의 기원이요
콩솥의 콩깍지로 물기를
부추기니
그것은 짧은 시간속 생물의
배고픈 삶일뿐


콩과 콩깍지는 본시 산과 물기에서
한 몸의 뿌리임이
뜨거워라 저몸은 콩솥에서
우는데
이 몸은 무엇을 얻으려
이리도 활활 타오르는가


말씀이 태어나고 글귀가 남겨지니
그로 인간으로 내안의 옳고 그름을
깨우치매


아! 마음의 음률이여
삐뚜루 서지말자
허투루 밷지말자
내 몸을 태우는 콩깍지에서도
뜨거움을 살펴서
산과 물에 콩씨하나 묻어리면


진정 人間은 천지간에서
生命의 산과 물로 내 모습은 티끌하나로
존재되지 않겠는가



2019 . 10. 9



문파 月旦評 Kimhchy@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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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문파 김형철 (文破 金炯哲) ☞ 詩書畵三節家이자 수필가· 시 낭송가 / 국제 6개국, 국내 12개협회 초대작가 / 한·중흑룡강민족출판사 시서교류 / 국회, 환경부, 통일부, 보훈처 삼절 작품상 / 3.1절100주년, 8.15광복절, 대한민국명인미술대전추진위원 / 사)한국미협문인화분과 위원 / 2018평창동계올림픽운영세계미술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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