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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0-09 16: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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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 반포 573돌을 맞는 한글날과 한글학회(회장 권재일) 창립 111돌 기념하는 전국 국어학 학술대회가 10월 11일(금) 한글학회 강당에서 개최된다.


한글학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이날 오전 9시50분부터 오후 4시40분까지 '우리말 연구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총 4부에 걸쳐 11명의 발표자가 나선다.


김 주원(한글학회 이사) 서울대 교수의 사회로 개회식고사 함께 진행되는 1부에서는 오전 10시부터 ▲허재영 단국대 교수가 나와 '국어 연구가 나아갈 길―학술어 연구 방향'에 대하여 발표하고, 이어 ▲목정수 서울시립대 교수가 '한국어 통사론의 나아갈 방향: 논항 구조에서 인칭 구조로의 전환'에 대해 각각 30분씩 발표한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지난 100여 년간의 우리말 연구사를 고찰하고, 우리말 연구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관하여 깊이 있는 논의 마당을 마련한다. 특히 우리말 연구의 학문적 성과 외에도, 우리말의 실용적 가치를 끌어올려 국민의 말글살이에 기여해 온 노력들을 성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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