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9일 치러지는 제19대 대통령선거일이 6일 앞으로 다가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달 25일까지 책자형 선거공보문과 29일까지 투표안내문과 함께 전단형 선거공보문을 발송한 가운데 30일 투표용지가 인쇄되면서 제19대 대통령선거 분위기는 급속도로 달아올랐다.
지난달 25일부터 엿새간 진행된 재외국민 선거에서는 역대 가장 많은 22만 1,981명이 참가한 75.3%의 투표율을 나타내었다.
오는 4일까지는 지난 1일부터 시작된 한국인 선장 선박에 승선하고 있거나 승선 예정자를 대상으로 선상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4일과 5일 양일에 걸쳐 사전투표가 진행된다. 대선일에 투표할 수 없는 선거인이라면 누구든지 전국 읍·면·동마다 설치된 3,500여개 사전투표소에서 별도의 신고 없이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