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10-12 09:45:45
  • 수정 2019-10-12 09:59:47
기사수정


인터뷰에 앞서 ☞ 조성길 대표


해외 문화공연과 러시아 사회 활동가로 알려진 조성길 대표는 지난 2005년부터 사할린과 한국을 오고 가면서 우리 문화를 러시아에 보급하는 등 민간 외교의 첨병 역할을 해왔다. 이러한 공로로 그는 러시아 정부 외에도 현지 사회단체, 대학 등에서 많은 상장과 표창장을 수여한 바 있다.


2007년 9월 21일, 3200여 명의 사상자를 낸 사할린 네벨스크 지진 때에는 대구 삼덕의료원 의료봉사단과 함께 지진 피해로 시름에 빠진 현지인들에게 한국의 의술을 베풀어 러시아 국영방송에 연일 보도되는 전과를 이뤘다.


히 2008년 4월 6일, 러시아 최초로 ‘한복 특별전시회 및 패션쇼’을 소개하여 우리 전통의상을 대외에 알려 아픈 역사를 등지고 살아가는 현지 사할린 동포들에게 아련한 고향의 의상을 선보여 심금을 울러주었다.


조성길 대표는 2009년 한국의 홍익대학교 글로벌봉사단 유치와 2010년 한국어 페스티벌과 러시아 청소년 한국 문화 탐방의 일환인 한국 알리기에 앞장섰으며, 2013년 사할린경제법률종합대학교에서 한국홍보관으로 있으면서 탐라대학 한·러 대학 자매결연에도 크게 기여했다.


조 대표의 이러한 사할린교류협력사업과 해외 문화교류에 이바지한 공로로 지난 2017년 2월 27일 대구광역시 표창장과 한국청소년신문사와 한국청소년본부가 주최한 서울특별시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5회 서울특별시 청소년지도자대상 제전’에서 국제문화교류 부문 대상(국회정보위원장)을 각각 수상했다.



▲ 사할린리포터 ˝겨울꽃˝의 저자, 조성길 원기획 대표



인터뷰 ☞ 사할린 교민들의 어제와 오늘을 담은 '겨울꽃 : 사할린리포터 & 블루스(파랑새 미디어, 2012)'의 저자 조성길(원기획 대표) 씨가 최근 청소년 육성과 해외동포에 관심을 가지고 어르신 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한 원코리아실천본부를 출범시켰다. 해외 문화공연과 러시아 사회 활동가로 알려진 조성길 대표는 지난 2005년부터 사할린과 한국을 오가며 우리 문화를 러시아에 보급하는 등 민간 외교의 첨병 역할을 해왔다. 동구 초량동에 위치한 그의 사무실에서 러시아 활동 경험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짧은 소회素懷를 들어본다. 뉴스부산.



국내외로 많은 활동을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인상적이었던 일들이 참 많으셨겠군요.


임종을 앞둔 독거노인의 소원인 집수리봉사를 해주고, 수영강을 바라보며 하염없이 하늘을 쳐다보았던 기억이 남습니다.


십 년이 지났군요. 2008년 봄으로 기억됩니다. 한복 특별전시회와 패션쇼를 개최하여 러시아 역사상 첫 우리의 아름다움을 전시하면서 어르신들의 눈물 어린 감동도 쉬이 잊을 수가 없었습니.


대표께서 러시아에서 활동하기 이전에 주로 하셨던 일은 어떤 것인가요?


러시아를 오가며 생활하기 이전에 국내에서 소나무봉사회(1995 ~ 2005)를 10년간 운영하며, 강의와 주택 수리 봉사 및 이·미용 봉사 등을 해왔습니다.


아무래도 러시아 계실 때 기억이 나실 텐데, 특별히 보람 있었던 일이 있으면 한두 가지 소개해 주시죠.


해외 살면서 한국을 그리워 한 변방의 동포들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 분들을 뵈면 늘 가슴 한 편이 시리면서도 뭉클해지곤 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보람보다는 저 자신이 더 큰 배움을 얻었다는 것이 맞을 듯싶습니다.


또 하나는 무려 3,200명의 사상자를 낸 러시아 지진 때, 우리나라의 의술을 대외적으로 알렸던 것이 새롭습니다.


어려웠던 점도 많았을 것으로 사료됩니다만?


해외활동 때 내정 관섭으로 사업을 접었을 때, 국내의 이중성 편견이 이해가 되지 않았던 일 등입니다.


그럴 때마다 자신을 곧추세울 가령 어떤 좌우명 같은 무엇인가 있었다면 알려 주시죠.


차고 넘치는 것이 먹고살기 위한 것이라면, 남보다는 적을지라도 소신 있게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평소 저의 소신입니다. 욕심부리지 않고 정도를 걷고 싶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사업과 향후 계획이 있으시면 간략하게 말씀해 주십시오.


지난달 청소년 육성과 해외동포에 관심을 가지고 어르신 복지 서비스 향상을 목표로 원코리아실천본부가 작은 첫 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이전의 활동과 경험을 교훈 삼아,모든 이웃의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나가고자 합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고 소박하지만 그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사업을 추진해보자고 노력하고 싶습니다.



뉴스부산 강경호 기자 newsbusancom@daum.net



▲ 조성길(2012), 겨울꽃 : 사할린리포트 & 블루스 = ЗИМНИЕ ЦВЕТЫ : Сахалинские репортажи и блюз, 서울 : 파랑새미디어, 431 p.




.......................................................................................

조성길 대표 : 원코리아실천본부 회장 / 종합문예 유성 고문 / 한국장애인협회 사무총장 / (주)아츠로 부산지사장 / 김애경무용단 자문위원 / 한국청소년신문사 총괄본부장 / 전, 러시아통신원 한인소식 기자 / 전, 사할린한국어교육협회 지회장 / 전, 사할린경제법률종합대학교 한국홍보관 ▲ 대한민국신지식인 인증, 한국자원봉사연합회 표창, 러시아주정부 국제문화교류대상 등 ▲ 저서: 겨울꽃 ▲ 공저: 북방할머니의 이야기, 한글선구자 허조의 생과 삶, ▲ 논문: 사할린우리말방송국의 위기(인천플랫폼), 러시아 CIS고려인과 사할린 한인의 차이.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busan.com/news/view.php?idx=399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강경호 기자 강경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KBS내마음의시, 뉴스부산대표.
    "뉴스부산은 '당신의 이야기'를 담습니다" 일상에서 특별함까지, "당신이 지켜보는 세상"을 알려주십시오. This is newsbusan.com, an internet newspaper. NewsBusan, contains your story. Because your story is news. From your daily life to anything special, let me know the world you watch. We will put our article in the right perspective of newsbusan. 업무제휴 newsbusancom@daum.net "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미술운영위원
최원호 자기경영
강범호 포토 PHOTO
최신뉴스더보기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부산상수도사업본부, 국내 최초 친환경 전기추진 관공선 도입
  •  기사 이미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간, 일부 교통 통제(11.25 ~ 27)
  •  기사 이미지 부산시, 지방세.지방세외수입금 고액․상습 체납자 636명 공개
최신 기사
  1. 1 부산상수도사업본부, 국내 최초 친환경 전기추진 관공선 도입
  2. 2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간, 일부 교통 통제(11.25 ~ 27)
  3. 3 부산시, 지방세.지방세외수입금 고액․상습 체납자 636명 공개
  4. 4 '한·아세안 패션위크' 11월 22일~25일, 벡스코 오디토리움
  5. 5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김장나눔문화제, 11월25일 삼광사
  6. 6 부산교육청 2차례 2021~2023 대비 입시설명회(11/23, 11/30)
  7. 7 제13차 한·중·일 감염병예방관리 포럼(11.19~21, 중국 상하이)
  8. 8 식약처, "콘택트렌즈로 혈당 측정하는 시대 열린다"
  9. 9 뉴스부산만평<157> 철도노조 무기한 총파업
  10. 10 박진우 한의사 건강이야기(23) 두통(頭痛)
  11. 11 11월17일부터 제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국외부재자신고
  12. 12 BICAC2019 수상작 전시, 한새뮤지엄 1전시실(11.29~12.5)
  13. 13 [기고]장철훈 양산부산대병원교수 "흑사병, 제대로 인식하자"
  14. 14 '랴브코프 겐나지' 주부산러시아총영사, "BICAC2019 축하"
  15. 15 부산시·한국교통안전공단·버스운송사업조합, 합동 안전점검
  16. 16 "감염 우려 낮은 일회용기저귀 의료폐기물에서 제외된다"
  17. 17 로또 885회 당첨번호(추첨일 2019-11-16)
  18. 18 제17회 예당 김삼용 작품전, 을숙도문화회관(11.16~19)
  19. 19 학산 곽정우 11번째 서예전-반야문자, 성산아트홀(11.20~25)
  20. 20 최원호 자기경영(49) 운명과 인과응보의 법칙
배이유의 단편소설
박진우 한의사의 건강이야기
뉴스부산ART
뉴스부산만평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