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 사상초등학교총동문회(회장 이종혁) 제23회 동문가족 화합 한마당이 20일 오전 10시 모교운동장에서 이종혁 총동창회장, 이영미 사상초등학교장, 김대근 사상구청장, 신혜정 사상구 의회의원과 동문 등 가족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내년 2월 20일 개교 100주년을 앞두고 열린 이날 한마당은 45회 졸업생 문파 김형철(삼절가, 詩낭송가) 선생이 전체 동문을 대표하여 사상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축시 "十里구포둑길에 내 고향삼락 사상들녘따라"를 낭송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진 기수별 장기 노래자랑 시간에서는 참석 동문들의 호응 속에 기수별 결속은 물론, 사상초 전체 동문을 하나로 묶는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이날 축시를 낭송한 문파는 "개교 100주년을 축하하는 영광된 자리에, 모교에서 축시를 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감회가 깊다"며, "이를 계기로 명문 사상초의 역사와 전통에 걸맞은 동문이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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