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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0-30 01:3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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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부산] 부산시는 오는 11월 2일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15회 부산불꽃축제’에 따른 교통종합대책을 추진했다고 30일 밝혔다. 자료:부산시



[뉴스부산] 부산시는 오는 11월 2일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15회 부산불꽃축제’에 따른 교통종합대책을 추진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책에는 이날 불꽃축제 관람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행사장 주변 및 광안대로 교통통제, 안전사고예방·불법주정차 계도요원 배치, 대중교통 증편 등이 담겼다.


특히 부산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 등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도시철도 광안역 인근과 수영로 횡단보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람객의 안전귀가에 더욱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광안대교 교통통제


구조물 및 조명설치 작업으로 광안대교 '상층부' 4차로 중 1개 차로만 부분통제(10월 28일 오후 8시~ 30일 오전 6시까지, 10월 31일 오후 8시 ~ 11월 1일 오전 9시까지), 연화시설 설치 및 장비 철수를 위해 상층부 3~4차로 중에 2개 차로 부분통제(11월 1일 오전 9시 ~ 2일 오후 4시 30분까지, 11월 2일 오후 10시 30분~ 밤 12시까지)한다.


마찬가지로 장비 설치 및 철수를 위해 '하층부' 1개 차로를 통제(10월 30일 오전 9시부터 11월 2일 오후 7시 30분까지, 11월 2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후 6시까지)한다.


행사가 진행되는 당일(11월 2일)에 '상층부'는 오후 4시 30분 ~ 밤 10시 30분까지, '하층부'는 오후 7시 30분 ~ 밤 10시까지 광안대교를 전면 통제한다.


행사장 주변 교통통제


행사 당일(11월2일) 광안리해수욕장 주변도로도 통제한다. 이날 통제되는 주요도로는 ▲1단계 : 오전 11시부터 언양삼거리↔만남의 광장(0.82km), ▲2단계 : 오후 3시부터 황령산로 (경동건설 본사입구↔황령산봉수대, 2km), 오후 4시부터 해변로(만남의 광장↔수변공원 어귀, 0.8km), 해변로 뒷길(언양불고기↔광민지구대 1.5km), 오후 5시부터 마린시티1로(해원초등학교삼거리↔대우아라트리움 1.1km)이다.


또 ▲3단계 : 오후 6시부터 해변로 전구간(49호 광장↔민락교, 2.2km), 민락수변로(KBS삼거리↔민락교, 1.4km), 황령산 순환로(중앙교회↔황령산봉수대, 3.4km), 해운대 마린시티 호안도로 등이 있으며, 통제 마감시간은 행사가 끝나고 단계별로 개통한다. 이밖에도 행사당일 상황에 따른 시간대별 교통통제도 시행될 예정이다.


관람객 횡단보도 안전사고 예방


시 교통국 직원 및 모범운전자 등 교통봉사대로 구성된 안전요원 500여 명과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위한 계도요원 300여 명이 수영로 주변에 배치된다.


이들은 광안역, 수영역, 금련산역 등 행사장 주변 주요 횡단보도와 도로합류지점, 동백섬과 이기대 관람장소 주변 등에서 관람객 안전귀가 유도 및 교통질서 유지에 힘쓰게 된다.


대중교통 증편 및 노선버스 우회 운행


불꽃축제 행사기간 동안 관람객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위해 도시철도 1~4호선을 232회 증편 운행하고, 운행간격도 기존 퇴근시간대 5~8분에서 3.5~6분으로 줄인다.


특히, 인파가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2호선 수영역의 막차시간이 기존 밤 11시 40분에서 새벽 0시 5분으로 25분 연장되고(대저역 01:03, 사상역 00:41), 부산김해경전철도 막차시간에 맞춰 연장(사상역 00:57, 대저역 01:11)된다.

또한 광남로 통제 시(행사 당일 19:00~) 민락동 차고지 노선버스(1, 62, 41,83, 83-1, 108번)는 광안역 인근(쌍용예가디오션 근처 농축산마트 앞)에서 유턴 운행하고(쌍용예가 옆 하위 1차로 구간에만 차량을 대기토록 하고 회차 후 정류소 대기 없이 즉시 출발 조치), 광안로 경유노선(38, 42번)은 수영로로 노선을 변경하여 회차없이 광남로에서 수영로로 우회하여 운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15회 부산불꽃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교통소통관리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께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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