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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04 01: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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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부산] 제7회 한국시문학축제 `2019 부산시인협회상· 우수작품상· 신인상 시상식`이 열린 지난 1일, 오후 6시부터 서면 골든뷰뷔페 14층에서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부산] 제7회 한국시문학축제 '2019 부산시인협회상· 우수작품상· 신인상 시상식'이 지난 1일, 오후 6시부터 서면 골든뷰뷔페 14층에서 개최되었다.


(사)부산시인협회가 주최하고 부산시 부산시교육청이 후원한 이날 시상식에는 제27회 부산시인협회상 본상 수상자 강달수 시인('낙동강물의 속살' 외), 우수상 수상자 김태('왜, 가마뫼인가' 외) 시인 · 김정순('눈이 내린다' 외) 시인 등 수상작가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부산시인협회상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김준태 시인(전, 조선대학교 교수)은 심사평에서 "시편들이 내뿜는 목소리와 향기를 마치 붉은 홍시상자처럼 가슴을 열고서, 기쁨과 아픔과 오방색 마음들을 같이 해보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준태 시인은 "본상 수상자 강달수 시인은 부산의 커뮤니티와 세계에로의 의지를 멀리 담아내는 넓은 시적 세계관을 갖고 있다"고 격려하고, "낭만주의적 탄력성과 현실의 미학을 담아내고 있어 시적 신뢰감과 감동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되었다"고 평가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김태 시인에 대해서는 "언어에 대한 탁마성이 강하고, 고려말과 조선시대 선비문학의 궤적에서 비롯된 견결한 '지조의 미학'이 돋보인다"고 평가하고, "그러면서도 거침이 없는 부드러움과 아름다움을 품고 있어 청조하고 맑은 이미지가 서늘한 맛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우수상 공동 수상자 김정순 시인의 경우, "연치와 세련미를 보여주고 있는 '사유의 시'를 가만가만한 목소리로 들려주는 시인의 작품은 고운 빛깔과 음성을 담고 있다"고 평했다.


이번 시인협회상 심사에는 무기명 원고 60편으로 우수작을 선정했다.



▲ [뉴스부산] 제7회 한국시문학축제 `2019 부산시인협회상· 우수작품상· 신인상 시상식`이 지난 1일, 오후 6시부터 서면 골든뷰뷔페 14층에서 개최되었다.



또 이날 제6회 계간 <부산시인> 작품상에는 2018년 여름호에 게재된 윤유점 시인 '사북역'과 전민욱 시인 'H빔'이, 신인상에는 오창숙 시인(2019년 여름호)이 선정됐다.


심사는 부산시인 주간인 최휘웅 시인이 맡아, 지난 1년간(2018년 겨울호 ~ 2019년 가을호) 계간 <부산시인>에 실린 회원시 중에서 우수작을 선정했다.


제27회 부산시인협회상

. 본상 : 강달수 시인 '낙동강물의 속살'

. 우수상 : 김태 시인 '왜, 가마뫼인가' 김정순 시인 '눈이 내린다'


부산시인 작품상

. 작품상 : 윤유점 시인 '사북역', 전민욱 시인 'H빔'

. 신인상 : 오창숙 시인


강경호 기자 newsbusancom@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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