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지난 2일 오후 3시30분 시교육청 전략회의실에서 다문화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은 로이 알록 꾸마르 부산국제교류재단 사무총장, 권오경 부산외국어대학교 다문화창의인재양성사업단장, 정귀순 (사)이주민과함께 상임이사, 김명숙 부산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장, 강동완 부산하나센터장, 배선주 한슬미술공예협회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김 교육감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다문화·탈북가정 학생이 증가하고 있어 다문화정책도 결혼이주여성지원에서 다문화가정 자녀 지원으로 변하고 있다”며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다문화학생의 교육기회가 보장되고, 모든 학생이 다양성을 존중하고 더불어 사는 능력과 자질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