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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11 13: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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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부산] 부산시 전역에 11월 11일부터 `안전속도 5030`이 본격 시행된다. 사진=대학로(2019-11-11)




부산시와 부산지방경찰청은 ‘보행자의 날’인 11월 11일 오후 3시, 오거돈 부산시장, 김창룡 부산지방경찰청장, 김석준 교육감과 안전속도 5030 협의회 관계자 및 운수업체와 시민단체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상현 광장 잔디광장에서 보행자의 교통안전을 강화하는 ‘안전속도 5030’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역 단위로는 전국 최초로 도심 전역에 ‘안전속도 5030’ 시행을 공식적으로 선포하고, ‘안전속도 5030’ 사업의 의미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경과보고, 안전속도 5030 시행 선포, BJ양팡과 자원봉사자와 어린이가 참여하는 플래쉬몹 행사,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선포식 개최로 부산 도심 전역에 안전속도 5030은 본격 시행된다. 다만, 자동차 전용도로와 물류도로는 제외된다. 제한속도 단속은 통상적인 계도기간인 3개월보다 늘려 충분한 계도기간이 경과한 후 시행할 예정이며, 신호체계 연동 강화, 시역 경계 완충구역(60km/h) 설정 등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안전속도 5030은 단순히 속도를 조금 낮춘다는 것에 머물지 않고 ‘차량과 소통’ 위주에서 ‘사람과 안전’ 중심으로 교통문화가 전환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뉴스부산 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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