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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20 23:5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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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부산] 사진은 11월19일(화)부터 11월21일(목)까지 중국 상하이 Jin Jiang Pine City Hotel에서 개최하고 있는 제13차 한·중·일 감염병 예방관리 포럼 모습. 사진=질병관리본부



[뉴스부산]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제13차 한·중·일 감염병예방관리포럼과 부대행사인 제2차 한·중·일 공동심포지엄이 11.19.(화)~11.21.(목) 3일간 중국 상하이 Jin Jiang Pine City Hotel에서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한·중·일 감염병 예방관리 포럼은 동북아 3국의 감염병관리기관(한국 질병관리본부, 중국 질병관리본부, 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이 감염병 유행 대비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지난 2007년 이후 12년간 매년 이어져 올해로 13차를 맞이했다.

이번 한·중·일 감염병 예방관리 포럼에서는 항생제내성, 매개체질환관리, 대유행 인플루엔자 대비에 관한 실질적 전략을 모색하여 3국의 국민을 위한 보건안보라는 공동 목표에 다가갈 수 있었다.

특히, 올해는 지난 2009년 대유행 인플루엔자 발생 후 10년이 되는 해로 미래 유행을 대비하여 한국 질병관리본부는 내년 서울에서 감염병 포럼 개최 시 공중보건위기대응 한·중·일 합동 모의훈련 실시를 제안했다.


기존 포럼의 부대행사로 2018년 처음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주제로 개최했던 공동심포지엄을 지속하여 올해에는 아세안 2국(캄보디아, 미얀마)와 함께 ‘열대 질환(Tropical disease) 관리 및 대응’을 주제로 개최됐다.


동남아시아 지역에 풍토화된 말라리아, 뎅기열 등 모기매개감염병이 현재 국내에 주로 유입되고 있으며, 기후변화로 인한 다른 다양한 열대 질환 유입의 가능성에 대비하여 질병관리본부 인수공통감염병관리과, 매개체분석과 등이 참여하여 활발한 정보 공유 및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중·일 3국 간 협력을 넘어 아세안 국가 간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로 확대될 수 있도록 감염병 공적개발원조(ODA) 등 다양한 국제협력방안도 논의하고 준비하는 자리가 되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중국 가오 푸(Gao Fu) 질병관리본부장, 일본 타카지 와키타(Takaji Wakita) 국립감염병연구소장과 각각 양자 면담을 갖고 감염병 대응 공동 관심 주요이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일본에 대해서는 2020 도쿄올림픽 대비 군중행사 감염병 대응 관련하여 우리의 2018 평창올림픽 감염병 대응 경험을 공유하고, 합동위험평가, 위기소통 강화 등 공동협력 사항을 제안하고 논의하였다.

중국과는 최근 발생한 페스트에 대한 정보공유가 신속히 이루어졌다고 평가하고, 한-중 페스트 예방 및 대응 경험 공유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하기로 하였다. 한편, 주요 감염병 발생의 신속한 정보 공유, 공중보건위기 시 기관장 간 핫라인 신속 가동 등 금년 7월(중국 베이징) 체결한 양해각서 및 정책 대화의 후속 조치 구체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공중보건 위기 시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중·일 3국의 감염병 공동대응과 공조체계가 더욱 견고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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