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19국제당뇨병연맹(IDF) 총회 2일 개막, 12월6일까지 열려 - 12월4일 최첨단 기술 회의(Big Tech Session), 벡스코 오디토리움
  • 기사등록 2019-12-01 23:33:37
기사수정




[뉴스부산] 부산시는 국제당뇨병연맹(International Diabetes Federation, IDF) 총회 개막식이 2일 오후 6시, 벡스코 오디토리엄에서 오거돈 부산시장, IDF 조남한 회장(아주대 의대 교수), 데이비드 매튜스 차기 회장(현 유럽 당뇨병학회장), 170개국 당뇨병 학회 회장들과 회원이 참가하는 가운데 열린다고 1일 밝혔다.

 

12월 6일까지 180여 개의 크고 작은 회의와 세션, 전시회 등이 이어지는 IDF 총회에서는 당뇨뿐 아니라 영양, 정신건강, 비만 등 모든 의학 분야를 아우르는 연구 성과도 발표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총회 기간 ‘국제당뇨산업전’을 기획해 부산지역 기능성 신발·식품 등 관련 업체들이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길을 찾고, 부산우수식품과 의료관광 홍보관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산업전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혈당 체크 등 당뇨 관련 질환과 관련된 간단한 검사와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시는 또 이번 총회가 다른 국제회의에 비해 행사 기간이 긴 만큼, 한국관광공사와 부산관광공사는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IDF사무국도 별도의 관광 프로그램을 준비해 한국과 부산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부산시도 시립미술관 내 이우환 공간의 관람 시간을 평일 오후 9시로 연장하고, 부산박물관 국제교류전과 특별기획전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 또한, 리플렛과 영상자료 등을 통해 부산의 맛집과 카페 등을 알리기 위해 행사 기간 지속적인 홍보에 나선다.


이처럼 이번 총회 기간, 관광을 비롯해 쇼핑, 문화 등 부산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12월4일, 최첨단 기술 회의(Big Tech Session)


12월 4일에는 벡스코 오디토리움(17:30~19:30)에서 구글과 페이스북, 애플, 삼성 등 세계적인 정보통신기술(IT)기업들이 ‘최첨단 기술 회의(Big Tech Session)’ 참가를 위해 부산을 찾는다. 이들은 각자 회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당뇨병 치료와 관리에 대한 신기술을 소개하고, 서로 토론도 벌일 예정이다.

 

국제당뇨병연맹(IDF)은 지난 1950년 9월 23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창립된 의료 부문 3대 비정부 국제기구로, 본부는 현재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해 있다. 격년제로 개최되는 차기 국제당뇨병연맹(IDF) 총회 2021년 개최지는 태국 방콕으로 결정된 바 있다.


뉴스부산 www.newsbusan.com




관련기사

. 2019 국제당뇨병연맹총회 개최, 12월2~6일까지 부산벡스코
- http://newsbusan.com/news/view.php?idx=4135




0
기사수정
저작권자 ⓒ뉴스부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근 1달, 많이 본 기사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
google-site-verification: googleedc899da2de9315d.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