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 부산시는 시민들에게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를 돕고 우리시 우수협동조합의 운영사례를 알리기 위한 '협동조합 문화 스케치, 함께 꾸는 꿈' 행사가 12월 5일~15일까지 부산 중구 광복동 크리에이티브샵(C#)에서 개최된다고 3일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2년 12월 기본법 시행 이후 꾸준한 운영과 성과로 우리시 및 기획재정부에서 협동조합 활성화 유공 기업으로 표창을 받은 산리협동조합 등 12개 기업의 운영사례를 중심으로 협동조합의 역사, 의의 등 아카이빙 전시물로 구성된 스토리관 및 협동조합 상품전시관을 만나볼 수 있다.
[표창] 부산시 및 기획재정부 협동조합 활성화 유공 기업
▲산리협동조합, ▲미디토리협동조합, ▲비엔피협동조합, ▲링크이주민통번역협동조합, ▲에코에코협동조합, ▲에코두레협동조합, ▲부산신발소공인협동조합, ▲우리문화맥협동조합, ▲부산희망리본사회적협동조합, ▲부산양서협동조합, ▲부산커피협동조합, ▲동양약선요리산야초건강음식협동조합.<이상 12개 기업>
또한 전시기간 중 주말에는 원도심예술가협동조합창에서 준비한 화려한 마술과 흥겨운 댄스, 노래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팝업카드‧캐릭터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 흥미로운 시민 무료 체험코너, SNS 홍보 이벤트, 조선의 크리스마스 포토존 등도 마련되어 있다.
한편, 협동조합 기본법에 의해 설립된 협동조합은 일반협동조합 및 연합회, 사회적협동조합 및 연합회로 구분되고 금융·보험업을 제외한 다양한 분야에서 자유롭게 설립 가능하다.
현재 부산시에 설립·운영 중인 협동조합은 818개로, 1인 1표의 민주적인 경영, 지역사회 기여 등 윤리경영, 상생발전 등 새로운 경제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뉴스부산 www.news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