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9-12-14 13:17:48
기사수정




[뉴스부산]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초 5학년~고 3학년과 학부모,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5기 인문학 콘서트’를 12월 21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서면 놀이마루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콘서트는 부산에서 만나기 어려운 명사를 초청하여 학생과 학부모,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및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학생들에게는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다.


이날 강사로 모스크바에서 전시기획자와 큐레이터로 활동 중인 김희은 갤러리 까르찌나 대표가 나서 ‘미술관 보다 풍부한 러시아 그림 이야기’라는 주제로 러시아 대표화가 10인의 작품을 설명하고, 러시아 그림 맥락 잡는 법을 알려준다.


또 러시아에서 아트딜러로의 활동과 직업으로서의 미술전문가를 소개하고, 미술과 친해지는 법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김 대표는 현재 러시아의 국립 트레챠코프 미술관 및 푸쉬킨 박물관에서 도슨트 활동과 아트 딜러, 컨설턴트, 칼럼리스트, 전시기획 큐레이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러시아 미술 전문가다. 저서로는 ‘소곤소곤 러시아 그림이야기’와 ‘미술관보다 풍부한 그림이야기’ 등이 있다.


원옥순 유초등교육과장은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생소한 러시아 대표화가와 러시아 미술에 대해 깊이 통찰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학생들이 아트딜러의 활동과 직업으로서의 미술 전문가에 대한 이해를 통해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참가 희망자는 13일까지 놀이마루 홈페이지(http://nrmr.becs.kr)를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뉴스부산 www.newsbusan.com



0
기사수정
저작권자 ⓒ뉴스부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서화디자인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
google-site-verification: googleedc899da2de9315d.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