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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2-14 20: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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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부산] `미래 도시`를 주제로 부산교육대학교 한새갤러리 1층에서 개최된 부산국제어린이미술대전(BICAC2019) 수상작 전시회(11.29~12.5)에서 `바닷속 산책`으로 입선을 수상한 이하원(세계로국제스쿨) 어린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래에는 물고기들이 놀러다니는 바다속에서 강아지랑 산책하고 싶어요."



[뉴스부산] '미래 도시'를 주제로 하는 2019부산국제어린이미술대전(BICAC2019) 수상작 전시회(11.29~12.5)가 열리고 있던 지난 1일, 부산교육대학교 한새갤러리 1층 전시장에서 이하원 어린이(세계로국제스쿨)를 만났다.


이날 부모님의 손을 잡고 34점의 작품이 걸려있는 전시장을 찾은 이하원 어린이는 미래에는 바다속에서 강아지랑 산책하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바다속 산책'으로 BICAC2019에 입선을 수상했다.


하원 어린이에게 그린 그림을 설명 좀 해 달라고 하자, 물고기들이 놀러 다니는 물속에서 센 아빠강아지와 엄마강아지 아기강아지와 같이 산책하고 있는 모습을 그렸단다. 그런데 이들의 얼굴에 쓰고 있는 것이 뭐냐고 묻자 "산소마스크"라고 대답한다.




▲ [뉴스부산] 부산국제어린이미술대전(BICAC2019) 수상작 전시회(11.29~12.5, 부산교대 한새갤러리)에서 `바닷속 산책`으로 입선을 수상한 이하원(세계로국제스쿨) 어린이와 부모님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시장을 찾은 이 양의 어머니 문신혜 씨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그림을 관객의 입장에서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하고, "하원이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동미술전문가 천영희 부경대 교수는 어린이들이 그림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서는 "어떤 주제를 놓고 부모님과 선생님이 아이의 의견을 함께 경청하고 이야기를 나누되, 그림은 어린이의 손으로 표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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